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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의 숨은 주역

- 산림청 공중진화대, 감사원장 「모범부서 표창」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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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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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공증진화대.jpg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 공중진화대가 지난 4월 강원도 일원 동시다발 대형산불과 봄철 산불진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8월 28일 서울 감사원에서 감사원장 「모범부서 표창」을 수상하였다.


지난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된 대형산불로 사상자 4명, 이재민(1,289명) 산림피해(2,832ha) 등 총 1,291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순간초속 30㎧ 이상의 강풍을 타고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강원도 산불에 전국 11개권역의 공중진화대 전원이 비상 소집되어 산불현장에 투입, 밤낮을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진화작업으로 대형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1997년 창설된 공중진화대(현 65명)는 우리나라 최초의 산불진화 전담조직으로 주·야간 산불진화는 물론 일반진화대의 접근이 어려운 암석지나 절벽 등 산불머리에 헬기 레펠로 신속하게 공중 투입되어 산불을 진화한다.

외부수상자.jpg

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불현장 최일선에서 진화작업을 하는 공중진화대는 상대적으로 국민과 언론 등에 노출되지 않아 대다수의 국민들이 잘 알지 못하였지만 이번에 선정된 감사원 모범부서 표창을 계기로 공중진화대의 홍보는 물론, 산림보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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