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주변 인화물질 사전제거 실시
- 산림 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사업으로 산불발생 위험요인 사전차단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산불예방진화대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68명을 투입하여 12월 20일까지 산림주변 인화물질 사전제거 작업으로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다.
작업방법은 산림과 인접(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하여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지역 내 인화물질(시초 및 낙엽 등)을 수거・풀베기・파쇄・소각 등을 통해 사전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 중 발생된 부산물 일부는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숲이 국민에게 드리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및 파쇄 하여 양묘장 퇴비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는 부득이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소각이 필요할 경우 해당 지자체에 반드시 신고 후 안내에 따라 진행하여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 대형산불 및 사람의 실수로 인한 산불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사업으로 산불위험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