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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지역 국유림 잣 양여로 1석3조의 효과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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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8.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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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 등 3개 산촌마을 국유림 52ha의 잣나무 임지에서 생산되는 잣 종실(피잣) 약 3톤(시가 2천만원)을 현지 주민들에게 양여하여 산촌마을 소득창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양구지역의 잣 구과 결실상황이 양호하여 예년에 비하여 4~5배 가량 수확예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견되어, 금년 잣 양여로 산촌마을 주민들의 농외 소득증대에 큰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잣 채취로 인한 임목피해 방지를 위하여 20년 이상 자란 건전한 잣나무에서 구과를 채취하도록 하고, 잣 채취 시에는 전용 채취도구를 이용하는 등 초두부가 절단되지 않도록 채취기술을 적극적으로 지도 할 방침이다.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관내 국유림 인근 마을 주민들과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주민들이 산불예방 및 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잣, 수액, 송이 등)의 10%는 국가에서 수납하고 90%는 마을 주민들에게 양여함으로써 산촌주민 소득증대와 더불어 효율적인 산림보호 및 국고세입 증대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양구국유림관리소 소장(김은수)은 앞으로도 산촌주민이 자율적으로 산림보호에 앞장서서 참여하도록 하고,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촌주민의 소득증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한편, ‘찾아가는 산림청’, ‘도와주는 산림청’, ‘정다운 산림청’, ‘고마운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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