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기후변화협약 제26차 총회 이후 산림대응전략 모색

- 산림청 세미나 통해, 국외감축 수단, 남북산림협력 방안 등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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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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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최병암 산림청장이 16일 서울 동대 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성과와 산림분야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jpg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6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청, 산림과학원, 한국산림과학회, 에스케이(SK)임업, 생명의 숲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의 성과와 산림분야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과 한국산림과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글래스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과와 산림분야 대응전략’을 공유함으로써 민간, 학계, 정부 등 기후변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줌(Zoom)과 유튜브(Youtube)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진행을 통해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세미나일시 : 2021. 12. 16(목) 14시∼17시(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

       * 유튜브 접속 (‘대한민국 산림청’ 검색하여 실시간 시청)

       * 줌(Zoom) 회의 아이디(ID): 825 3278 5093 / 암호: 1216

사진2_최병암 산림청장이 16일 서울 동대 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성과와 산림분야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jpg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이 글래스고 당사국총회의 총평과 산림분야 협상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국립산림과학원의 김래현 박사가 기후변화협약 산림 관련 주요쟁점과 개도국 산림전용 방지 사업 등 국외감축사업 활성화 과제를 발표했다. 국민대 이경학 교수는 산림부문 엠알브이(MRV)체계 구축의 과제에 대해 소개를 하였고, 서울대 강호상 교수는 국제협력 및 남북산림협력 대응방안을 발표하였다.

    * 엠알브이체계(Measurement, Reporting and Verification, 측정, 보고, 검증)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감축행동과 관련된 정보를 모으고 검토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체계화하는 것


이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과와 산림분야 대응전략 등 관련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통해 향후 기후변화협상 후속조치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3_최병암 산림청장이 16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성과와 산림분야 대응 전략' 세미 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변이발생 상황에서 오프라인 참석자들을 발표자와 토론자로 최소화하고 코로나방역관리지침에 의거 마스크착용과 손 소독 등 세미나장 내외를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으로 만전의 준비를 하였다. 또한 줌(Zoom)과 유튜브(Youtube) 온라인을 통해서 평소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산림협력에 궁금한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국제협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는 산림부문이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라는 것을  국내외적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오늘 세미나가 파리협정과 신기후체제에서 산림부문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국제협력 성과 및 추진방향 등이 학계, 민간, 산림청이 소통과 공유 및 협력할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4_글래스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세미나 안내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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