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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생태단지, 조류쉼터 제공을 위한 나무 솟대 설치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5.01.14 09:46
  • 조회수 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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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 설치 완료 현황(조류관찰대 수변부).png
솟대 설치 완료 현황(조류관찰대 수변부)<사진=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제공>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정주영)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조류쉼터 및 탐방객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나무 솟대를 지난해 말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은 교목이 거의 없는 환경으로 맹금류의 서식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자문에 따라, 높은 장소에서 먹이를 탐색하는 맹금류의 습성을 반영하여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전봇대와 비슷한 6~7m 높이의 나무로 솟대를 제작하였다.


솟대 설치 완료 현황(습지 유출부 평지).jpg
솟대 설치 완료 현황(습지 유출부 평지)<사진=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제공>

 

나무 솟대는 생태단지 내 조류관찰대 수변부와 습지 유출부 평지에 상이한 높이로 2개씩 총 4개가 설치되었으며, 개활지에 높게 설치된 솟대 특성상 생길 수 있는 낙뢰 피해 예방을 위해 Y형 피뢰침을 각각 끝부분에 설치하여 야생동물과 탐방객의 낙뢰사고를 사전에 대비하였다.


낙뢰 예방을 위한 피뢰침 설치 현황.jpg
낙뢰 예방을 위한 피뢰침 설치 현황<사진=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제공>

 

솟대를 이용하는 조류로는 설치류를 먹이원으로 하는 황조롱이, 말똥가리 등과 물고기를 먹이원으로 하는 물수리 등이 있다. 해당 종들이 쉼터를 이용함으로써 생태단지 내 지속적인 조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동절기 해설프로그램인 “새만금과 함께 떠나는 조류 여행” 프로그램 현장 해설 시 주요 탐조 포인트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나무 솟대의 조류 유입 효과성이 검증되면 확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솟대를 이용하는 조류(말똥가리).JPG
솟대를 이용하는 조류(말똥가리)<사진=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제공>

 

천홍래 환경생태팀장은 “앞으로도 생태단지의 다양한 야생동·식물 서식공간 조성과 환경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류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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