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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 수입 대체 가속화… 판매량 2년 새 80배 ‘껑충’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1.12 11:57
  • 조회수 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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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기술이전 성과… 주택 600동 분량 공급 달성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목조주택 핵심 자재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역습이 시작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이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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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이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사진=국립산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자체 개발한 구조용 파티클보드 기술을 동화기업에 이전한 결과, 2년 만에 제품 판매량이 80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10만 6,000장으로, 이는 30평형 주택 약 600동을 건립할 수 있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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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이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사진= 국립산림과학원

 

그동안 국내 목조건축 현장에서는 OSB(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등 수입 자재를 주로 사용해왔으나, 가격 변동과 수급 불안정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기술 개발 및 이전를 완료했으며, 현재 건축 벽체용 덮개 재료를 중심으로 수입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국가 연구기관의 원천 기술이 민간 기업의 생산력을 만나 실제 상용화 단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상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장은 “앞으로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적용 범위를 바닥과 지붕까지 확대해 국산 자재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산업계와 협력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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