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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다 잡는다" 충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348억 투입 총력전

  • 박숙희 기자
  • 입력 2026.01.16 11:42
  • 조회수 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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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시군 산림부서 기관장 회의 소집…주요 사업 계획 등 공유

충남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오는 4월까지를 집중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 회의 (1).jpeg

 충남도,15개 시군 산림부서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충청남도

 

도는 지난 15일 홍성군 용봉산자연휴양림에서 15개 시군 산림부서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매개충이 활동하기 전인 봄철 내에 주요 방제 사업을 완료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충남도 내 재선충병 피해는 태안(2,943그루), 청양(1,344그루), 보령(1,333그루) 등 14개 시군에서 총 9,345그루의 감염목이 확인된 상태다. 특히 해안가에서 시작된 피해가 내륙으로 확산 중이라 철저한 방제가 시급하다.


이에 도는 올해 3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방제에 나선다. 주요 전략으로는 ▲반복·집단 피해지의 수종전환 ▲소구역 모두베기 후 예방나무주사 실시 ▲드론을 활용한 매개충 방제 등이 추진된다. 단순 방제를 넘어 산림 기술사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실무자 교육을 강화해 방제 품질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mm 크기의 선충이 수분 이동을 방해해 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적기 예찰과 정밀한 방제가 필수적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통해 확산을 저지하고, 드론 방제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도내 시군들이 하루빨리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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