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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수승대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총력

  • 이정인 기자
  • 입력 2026.07.24 15:49
  • 조회수 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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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개충 밀도 낮춰 재선충병 확산 예방하고 산림자원 보호 강화


항공방제 사진.jpg


거창군(산림과)은 수승대 인근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긴급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달 29일 척수대 인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7월 중 총 2차례에 걸쳐 발생지역과 확산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매개충 방제를 진행했다. 이번 방제 대상 면적은 총 71.65ha 규모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통해 확산되는 산림병해충으로, 군은 이번 방제를 통해 매개충 밀도를 낮추고 재선충병 확산을 예방하는 데 집중했다.


방제에 앞서 군은 주민과 인근 임가를 대상으로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사전 안내하고, 양봉농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마을방송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방제 계획을 적극 홍보하며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드론 항공방제는 산림 지형 접근성이 높고 정밀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방제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도 효과적인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지난 6월 척수대 인근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 이후 7월 두 차례에 걸쳐 정밀 드론 방제를 실시해 매개충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수승대 일원의 소중한 소나무 숲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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