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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 김우열 기자
  • 입력 2026.01.16 11:45
  • 조회수 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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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월 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충북 진천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오는 2월 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깻대, 옥수숫대 등 농사 후 남은 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부산물 처리 현장 사진.jpg

진천군,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진천군

 

신청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군은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산림 연접지(100m 이내) 취약농가(고령·장애·여성농) ▲소규모 농가 ▲일반농가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지원할 방침이다.


작업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마을별 지정 장소에 비닐이나 끈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부산물을 모아두어야 한다. 이후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작업을 진행한다. 단, 과수 잔가지나 화상병·탄저병 등 병해 발생 위험이 높은 부산물은 안전과 방역 문제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파쇄 작업은 2월부터 4월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되며, 하반기에는 11월과 12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는 불법 소각을 막아 산불을 예방하고, 환경친화적 퇴비를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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