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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산림재난 없는 안전 도시' 실현… 통합대응단 발족

  • 지용관 기자
  • 입력 2026.02.03 12:56
  • 조회수 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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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산불조심기간 즉각 투입, 불법 소각 단속 및 영농부산물 파쇄 등 예방 총력

충북 증평군이 산불과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각종 산림 재난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증평군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 4.jpg 

증평군,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 개최/사진=증평군 

 

증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을 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엄격한 체력 측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정예 요원 31명이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사고 재난 대응을 다짐했다.


올해 증평군 산림재난대응단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 관리’다. 기존에는 산불, 산사태 등 재난 유형에 따라 인력을 분산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재난 상황에 맞춰 인력을 탄력적으로 조정·배치하는 핵심 통합 조직으로 운영된다.


대응단은 우선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2일~5월 15일) 동안 산불 취약지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단속에 집중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즉각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 활동을 수행하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방문 계도와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 등 선제적인 화재 요인 제거 작업도 병행한다.


군은 산림 연접지 취약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 원인을 제공하는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예측이 어려워지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응단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산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증평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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