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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2.13 16:31
  • 조회수 1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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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강풍 대비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유관기관 공조로 현장 대응력 극대화

경남도가 산불 위기경보 격상에 발맞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전격 가동하며 산불과의 전쟁에 나섰다.


경남도는 산림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2월 12일부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영농기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 위험이 급증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번에 가동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본부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도민안전본부장이 총괄조정관을 수행한다. 또한 상황총괄, 비상대응, 대민지원 등 5개 실무반에 총 23개 부서가 참여하는 견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시·군, 소방, 경찰,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감시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상 여건 악화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 인접지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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