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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국민이 믿고 마시는 고로쇠 수액” 현장점검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6.02.13 16:32
  • 조회수 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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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개 마을 대상 10만 리터 양여 계획… 산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이 봄철 산촌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고로쇠 수액의 투명하고 위생적인 채취를 위해 대대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

 

(북부지방산림청) 수액채취.jpg

 북부지방산림청, 고로쇠 수액 채취 및 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승인을 받은 관내 마을들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 및 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는 국유림 보호 협약을 맺고 연간 60일 이상 산불 예방 등 산림 보호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마을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 송이 등 산림 자원 채취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수액 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 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춘다. 주요 점검 항목은 ▲나무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천공 위치 준수 ▲호스 및 집수통의 위생적인 관리 상태 ▲시험성적서 확인 및 관리대장 작성 여부 ▲채취 장비의 사후 관리 등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수액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20개 마을에 약 9만 리터의 수액을 양여하여 3억 7,200만 원의 주민 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올해는 약 10만 리터의 양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촌 주민들에게 약 4억 원 규모의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채취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고로쇠 수액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 제도가 산불 예방이라는 공익적 가치와 주민 소득 증대라는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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