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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대신 파쇄하세요” 공주시산림조합, 파쇄 마을에 지원금 지급

  • 신성순 기자
  • 입력 2026.02.24 14:19
  • 조회수 1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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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당 최소 10만 원 지원… 계룡면 31개 마을 우선 시범 운영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의 주요 원인인 ‘무단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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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산림조합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마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공주시산림조합

 

산림조합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마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속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영농부산물(고춧대, 전정가지 등)을 수집하고 파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정책이다.


지원 절차는 간단하다. 마을 대표가 산림조합에 사업을 신청한 후, 주민들과 함께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 시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파쇄를 요청하면 된다. 이후 지자체 파쇄 지원단이 작업을 완료하면, 산림조합은 해당 마을에 최소 10만 원의 파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우선 산불 위험이 높은 계룡산 인근 계룡면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기후 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 속에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각 대신 파쇄하는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되어 산림과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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