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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림재해위험지 225곳 ‘현장 정밀 점검’... 해빙기 안전 사수

  • 신성순 기자
  • 입력 2026.02.25 13:37
  • 조회수 1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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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태 취약지·호우복구지 전수 조사… 칠갑산 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 포함

 충남 청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산림 내 시설물 사고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청양군은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산림경영팀장을 필두로 한 3개 반 8명의 전담 점검반을 가동해 '해빙기 산림재해위험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붕괴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132곳, 2023년 및 2025년 호우피해 복구지 30곳, 대형 산지전용허가지 6곳, 산림 휴양시설 등 총 225곳에 달한다.


군은 특히 최근 호우 피해를 본 복구 사업지의 사면 안정성과 시공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대형 산지전용허가지의 비탈면 침하 여부, 배수시설 유지 상태, 토사 유출 우려 구간 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봄철 나들이객이 급증하는 칠갑산 휴양림 등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소방, 전기 설비를 포함한 정밀 점검을 병행해 이용객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은 해빙기 종료 전까지 정비를 마무리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배명준 청양군 산림자원과장은 “해빙기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반의 미세한 균열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철저한 전수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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