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산림과학원, 선태식물 보존·활용 연구협의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3월 19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선태식물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태식물은 흔히 ‘이끼’로 불리는 소형 식물로, 국내에 약 900종이 분포하며 포자로 번식하는 특징을 가진다. 최근에는 약용, 향장품, 산업 소재, 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산림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선태식물은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공기 정화, 소음 완화, 열 저감 등 환경 개선 기능이 뛰어나며, 산불·산사태 이후 토양 복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시 녹화와 산림 복원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종 분류와 생태 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가 부족하고 보전 관리 체계가 미흡해, 체계적인 연구와 자원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해 선태식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국내외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은영 연구사는 “선태식물의 분포와 생육 특성 연구, 증식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림 보전과 임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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