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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동서트레일 만남의 날’ 첫 개최…2027년 개통 준비 본격화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3.27 16:00
  • 조회수 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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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간 기업·여행사 참여로 동서트레일 협력 생태계 구축 시동


사진1.산림청은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민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동서트레일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민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동서트레일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7년 전 구간 개통을 앞둔 동서트레일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를 비롯해 아웃도어 기업, 여행사, 플랫폼 기업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구를 연결하는 총 849km 규모의 국내 최초 장거리 백패킹 숲길로,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운영·관리 방향, 이용자 특성 분석과 민관 협력 방안, 공공의 역할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총 8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산림청은 ‘사람·지역·자연을 잇는 대표 숲길’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방향과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장거리 트레일에 적합한 이용 문화 정착과 중·장기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민간 분야에서는 여행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분석과 백패킹 축제, 아웃도어 산업 연계 콘텐츠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사례가 공유됐으며, 코리아둘레길 운영 사례와 미디어 홍보 전략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서트레일이 관광·지역경제·아웃도어 산업을 연결하는 국가 대표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영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동서트레일은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잇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자연과 지역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트레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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