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향기로운 덩굴식물 마삭줄 선정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6.05 14:50
  • 조회수 8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초여름 정원을 채우는 달콤한 향기와 바람개비 모양 꽃이 특징

마삭줄 종자.jpg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자생 덩굴식물인 마삭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삭줄은 협죽도과에 속하는 상록성 덩굴식물로, 5~6월경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바람개비 모양의 흰 꽃을 피운다. 꽃은 개화 후 황색으로 변하며, 초여름 정원 전체를 채울 만큼 깊고 달콤한 향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자생하는 마삭줄은 숲속 바위틈이나 나무줄기를 타고 자라며, 펜스와 아치, 벽면 등을 활용한 수직정원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다. 또한 지피식물이나 걸이화분 식재용으로도 적합해 다양한 정원 연출이 가능하다.


마삭줄 꽃 02.jpg

국립수목원은 마삭줄의 향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이나 창가, 테라스 인근 식재를 권장했다. 마삭줄은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선호하며 양지와 반그늘 모두에서 잘 자라고, 건조와 공해, 염분에도 강해 도심과 해안지역 정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남부지방에서는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중부 내륙지역에서는 겨울철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해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번식은 종자 파종과 삽목 모두 가능하며, 특히 삽목은 활착률이 높아 비교적 쉽게 증식할 수 있다.


김혁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마삭줄은 바람개비를 닮은 아름다운 꽃과 매혹적인 향기로 6월 정원의 가치를 높여주는 식물”이라며 “수직정원의 우수한 소재인 우리 자생식물 마삭줄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삭줄 정원식재.jpg

 

마삭줄 꽃 01.jpg

 

마삭줄 잎.jpg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립세종수목원, AI로 반려식물 맞춤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약용식물 유용성분 생산 가능성 확인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국회와 임업 발전·현안 해결 방안 논의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조합장과 산림조합 발전방안 논의
  • 순천시,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 2기 수강생 모집
  • 대덕구, 대청목재문화체험장서 무료 목공 체험 운영
  • 서천군, 장항 송림서 보랏빛 맥문동 축제 연다
  • 정읍국유림관리소, 발전용 목재펠릿 품질관리 강화
  • 국립춘천숲체원, 숲속서 즐기는 플라잉디스크 산림레포츠 대회 개최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과학기술 혁신 프런티어’ 자문단 모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국립수목원,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향기로운 덩굴식물 마삭줄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