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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관리본부, 철저한 산불 총력대응체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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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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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조건호)는 지속되는 겨울 가뭄으로 인한 산불 발생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 없는 설날 연휴를 위해 산불예방에 총력대응 하기로 했다.

  겨울가뭄으로 인한 건조주의보가 발령되어 이번 설 연휴기간은 여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에 심혈을 기울여 사전 예방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대응하기로 했으며, 신속한 출동을 위한 헬기 운영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설 연휴기간 중 평균 6건의 산불로 인해 7.1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입산자 실화와 성묘객 실화가 61%나 차지하였고, 산불발생 시간은 정오를 전후한 오후 시간대에 편중되었다.

  강원 동해안지역은 해안선 임야 적설량이 적어 산불발생 위험률이 여느 지역보다 높아 강릉산림항공관리소(관리소장:방봉길)는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초대형을 비롯한 보유헬기 5대와 모든 직원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지자체와 협의하여 동결에 대비한 신속한 담수지 확보에 나설 방침이며 야간산불 초동진화를 위한 조기출동체제를 구축하여 승무원 조기출근제를 운영한다.

  긴급한 상황에 대비한 이동정비체계도 철저하게 유지하여 항공기 가동률을 극대화할 방침이며, 고속터미널, 공원묘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중형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비행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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