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7월의 우리 정원식물로 ‘배초향’ 선정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7.06 11:16
  • 조회수 7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보랏빛 꽃과 청량한 향기로 여름 정원에 활력 선사


6_종자.jpg
종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7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여름철 청량한 향기를 지닌 자생식물인 배초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초향은 꿀풀과에 속하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식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가을까지 줄기 끝에 보라색 이삭 모양의 꽃을 피운다. 꽃과 잎에서는 상쾌한 박하 향이 나 여름 정원에 시원한 분위기를 더하는 대표적인 자생 허브 식물이다.



4.JPG

 

전국의 양지바른 자갈밭과 계곡 주변에서 자라는 배초향은 꿀이 풍부한 밀원식물로 꿀벌과 나비를 불러들이는 등 정원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잎은 나물이나 매운탕 등의 향신료로 활용되며, 말린 전초는 '곽향'이라는 약재나 허브차로 이용되는 등 식용과 약용 가치도 높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방아잎'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식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배초향을 산책로 주변이나 테라스, 쉼터 등에 군락으로 식재하면 보랏빛 꽃과 청량한 향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척박한 환경과 반그늘에도 적응력이 뛰어나고 내한성이 강해 전국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1.jpg

 

번식은 가을에 채종한 종자를 바로 파종하거나 냉장 보관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발아율이 높다. 5~6월에는 삽목으로도 쉽게 번식할 수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포기나누기를 통해 증식이 가능하다. 봄철 순지르기를 하면 가지 수가 늘어나 여름철 더욱 풍성한 꽃과 향기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김혁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배초향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싱그럽고 청량한 향기를 지닌 우리나라 대표 허브 식물"이라며 "많은 국민이 자생 배초향의 보랏빛 꽃과 상쾌한 향기를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정원을 가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2.jpg

 

3.jpg

 

5.jpg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립세종수목원, AI로 반려식물 맞춤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약용식물 유용성분 생산 가능성 확인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국회와 임업 발전·현안 해결 방안 논의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조합장과 산림조합 발전방안 논의
  • 순천시,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 2기 수강생 모집
  • 대덕구, 대청목재문화체험장서 무료 목공 체험 운영
  • 서천군, 장항 송림서 보랏빛 맥문동 축제 연다
  • 정읍국유림관리소, 발전용 목재펠릿 품질관리 강화
  • 국립춘천숲체원, 숲속서 즐기는 플라잉디스크 산림레포츠 대회 개최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과학기술 혁신 프런티어’ 자문단 모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국립수목원, 7월의 우리 정원식물로 ‘배초향’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