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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 '솔잎난' 증식 성공… 자생식물 보전 기반 강화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7.27 16:34
  • 조회수 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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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년간 연구 통해 솔잎난 증식 및 서식지 외 보전 기술 확보

4-1.식물원 내 전시중인 솔잎난 사진(1).jpg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이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솔잎난 증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솔잎난은 암벽의 바위틈이나 나무줄기에 착생하는 상록성 양치식물로,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식물이다.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 분재용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솔잎난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고 포자 발아 조건을 규명하는 등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증식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자생식물 보전은 물론 서식지 외 보전(ex-situ conservation)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4-2.식물원 내 전시중인 솔잎난 사진(2).jpg

 

화성특례시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꽃식물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전시해 자생식물의 가치와 생물주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사·연구·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환경을 확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과 연계해 식물 전시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성과는 단순한 증식을 넘어 서식지 외 보전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자생지 복원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3. 솔잎난 증식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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