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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숲체원, 뇌과학 접목한 ‘숲속 과학여행’ 운영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8.24 15:08
  • 조회수 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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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관광공사 ‘인싸여행’ 연계해 산림복지와 뇌과학 결합

춘천숲체원 26-44호(사진2).jpg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직무대행 국형일)은 과학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인싸여행(In science!)’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복지와 뇌과학을 접목한 ‘숲속 뇌과학 여행’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와 짧고 강한 자극에 익숙해진 현대인이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새로운 감각과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휴식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며 집중력과 적절한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 모집과 홍보는 국내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를 통해 진행됐으며, 뇌과학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발바닥 감각으로 자연을 느끼는 ‘숲 맨발 걷기’ ▲집중력과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실내 암벽 체험’ ▲뇌파를 분석해 조종하는 ‘로봇 경주’ ▲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뇌과학 강의’ 등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숲 맨발 걷기를 통해 흙과 식물, 숲길의 다양한 자극을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고, 실내 암벽 체험에서는 목표 지점을 향해 움직이며 신체 균형과 집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환경의 즉각적인 자극에서 벗어나 숲에서의 신체 활동과 자연 자극이 주는 차이를 직접 체감하며 새로운 감각과 몰입의 가치를 경험했다.


춘천숲체원 26-44호(사진1).jpg

 

국립춘천숲체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복지의 영역을 과학과 관광 분야로 확장하고, 청년층과 과학에 관심 있는 국민에게 새로운 방식의 산림복지 경험을 제공했다. 뇌과학과 관광 콘텐츠의 연계를 통해 숲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배움, 몰입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형일 국립춘천숲체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숲에서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다채로운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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