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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011 일자리 창출 마스터플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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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1.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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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6만1304개의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 ‘2011년 일자리 창출 마스터플랜’을 24일 발표했다.

경북도는 올해 친서민 일자리 3만7846개와 생애 일자리 2만3458개 등 모두 6만 130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5만 560개보다 21%가 증가한 수치다. 
 
경상북도는 24일 ‘2011년 일자리 창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올해 경제 전망과 고용여건 흐림...경북도 과감한 투자로 일자리 만들어 낼 계획 으로 국내 경제는 중국의 긴축과 미국 소비 부진, 유럽 재정위험,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기하락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따른 수출 및 내수 증가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경제성장은 5% 내외로 성장할 전망이다.

경북지역의 경기도 이와 맞물리면서 스마트폰, 반도체 등을 제조하는 IT, 전기․전자 분야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철강, 기계, 섬유 등의 성장으로 5% 초반의 성장이 예상된다.

경제성장과는 별도로 정부의 재정 지원 감소에 따라 공공부문 일자리가 크게 축소되고, 지역 기업들의 고용창출력의 취약으로 지역 고용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취약계층과 청년 등 공공부문 일자리의 대폭적인 확대를 위해 추경예산 편성 등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유치 일자리 사업을 집중 추진해 민간부문의 고용 안정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친서민일자리에 2323억원, 생애 일자리 1567억원 각각 투입

경북도는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2323억원을 투입해 공공일자리와 지역특화 일자리 등 친서민일자리 3만4073개를 만들 예정이다.

희망근로사업 종료와 지역공동체사업을 비롯한 정부 재정일자리 사업이 축소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의 축소에 따라 경북도는 문화 콘텐츠 제작지원 등 경북도 차원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폐자원 재활용사업과 교육복지사업 등 지역공동체일자리 3523개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역 공동체가 중심이 돼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일자리 등 지역특화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생애일자리에는 기업유치 일자리 1만5000개, 녹색일자리 582개, 사회적기업일자리 360개, 맞춤형일자리 7516개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국내외 기업유치와 낙동강살리기사업 등 대단위 국책사업 등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안정적으로 고소득 일자리가 가능케 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대형프로젝트 및 국책사업, SOC사업 등 3대분야 70개 사업을 통한 생산형 일자리 1만1997개를 창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해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인한 해로 당초 계획보다 29%가 증가한 6만527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올해는 정부 재정지원 감소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책추진의 모든 기준을 일자리와 연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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