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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녹색정보 매체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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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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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예로부터 아홉수는 최상이며 완전한 출발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올해로 창간 9주년을 맞은 산림환경신문이 새로운 녹색정보의 지평을 여는 도약의 해가 되길 바라며, 애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일찍이 프랑스의 문인 샤토브리앙은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고 했습니다. 실례로 인더스‧황하‧메소포타미아‧나일강 문명은 숲을 원천으로 번창했으나, 지금은 사막지대로 변하고 말았으니 숲을 지키지 못하면 찬란한 문화도 지킬 수 없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 등으로 지진, 가뭄, 홍수, 대형 산불과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 직면, 우리의 생명과 터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숲과 환경을 걱정하는 정론이 아쉬운 때, 언론매체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동안 산림환경신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확한 정보와 생동감 있는 기사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새롭고 다양한 임업정보를 제공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 뿐 아니라, 숲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숲과 녹색정보의 적시적인 제공으로 “FOREST NEWS" 산림환경보호 메시지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널리 전파되어, 녹색복지를 다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 창간 9주년을 축하하오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과 더불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1. 3
                       

  경상북도 산림녹지과장  은 종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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