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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자연에서 찾은 대안교육!』

“부여국유림관리소, 2011년『숲유치원』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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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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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목)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닫힌 공간에서의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스스로 놀이를 통해 창의성과 긍정적인 사고, 자아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신체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 유아교육으로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숲유치원”을 운영 하고자 중부지방산림청 최초로 대전·충남지역 2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3월 18일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숲유치원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전 좋은생각어린이집 외 2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과 부여국유림관리소 소속 숲해설가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관리소-유치원간 숲유치원 운영 상호협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숲을 보호하기 위한 “숲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선언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유치원 교육은 단순히 숲에서의 자연체험 교육이 아니라 “진정한 진리를 추구하는 교육”이며 기존교육과 차별하여 숲에서 찾아낸 대안교육의 기본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생태교육, 환경교육, 생명교육 등을 포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은 숲유치원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자연환경 인자간의 관계를 이해하여 환경과 하나되고 놀이 그 자체가 배움이 되어 진리, 소통, 배려, 사랑 등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숲유치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협약기관의 협조와 홍보를 당부하였으며, 관리소가 주도하여 앞으로도 숲유치원 활동장소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시킬 것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11월까지 부여국유림관리소 관내 산림공원 등에서 숲유치원이 시범 운영하게 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여건에 맞는 운영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내실 있는 숲유치원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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