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봄철「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설정 산불 총력대응

산불위험이 높은 3. 25~4.20까지「산불특별대책기간」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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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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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영농이 시작되는 3~4월을 맞이하여 농민들이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태우기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에 대비하여 산불감시 인력과 전 직원을(115명) 현지 배치하여 산불방지 특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통계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연간산불의 40%중 대형 산불이
75%를 차지하며 특히, 영농이 시작되는 3~4월에 절반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발생이 가장 높은 3. 25~4. 20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중 산림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논, 밭두렁 소각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 등에 대하여 특별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단속에서 적발된 자에 대하여는 과태로 부과 등 관계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이 한순간의 부주위로 산불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 등산객 등께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논․밭두렁소각은 병해충 방제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병해충의 천적인
거미·톡톡이 등이 논·밭두렁이나 제방에서 월동하고 있어 논․밭두렁 소각은 오히려 이로운 벌레만 제거하여 농사짓는데 불리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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