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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농어촌테마공원조성에 신바람~

농식품부 사업타당성 심사 3건 모두 통과, 사업비 32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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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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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내년도 농어촌테마공원조성 신규사업으로 영천 물빛(풍락지), 문경 오미자, 경산 종묘테마공원 등 3개 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119억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26억원을 투입 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영천「물빛 테마파크(총사업비 100억원)」는 풍락지 수변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세계정원, 수변수생식물원, 수변광장 등을 확충, 저수지 인근 휴양복합공간과 연계 추진하고, 문경 「오미자 테마공원(총사업비 81억원)」은 전국 오미자 제1주산지인 문경 오미자를 주제로 오미자 테마관, 오미자 미로, 오미자 터널 등을 조성하며, 경산「종묘 테마공원(총사업비 145억원)」은 전국최대 규모의 유실수와 정원수를 활용하여 종묘학습체험장, 숲속도서관, 나무놀이 모험마당 등을 설치하여 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테마공원으로 추진한다.

이들 3개 신규지구는 앞으로 사전환경성검토 및 문화재지표조사, 기본계획수립 등의 사전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각각의 테마를 이용한 생태시설과 경관시설, 각종 기반시설 설치 등 공원조성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올해 추진중인 농어촌 테마공원조성사업은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을 비롯한 7개지구(울진 수산, 상주 삼백, 상주 삼백, 영양 고추·연, 청도 신도새마을, 영주 콩·사과, 청송 사과)로 이들 모두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민이 자주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지역의 독특한 테마를 주제로 자연 친화적 휴식·레져 공원이 조성되면 도시민에게 편안한 문화공간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지역민에게 일자리 창출과 소득생산에도 기여하여 도․농 교류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순보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앞으로 친환경적인 그린농촌개발에 초점을 두고 테마공원조성을 확대하여 농촌의 볼거리, 살거리, 숼거리, 먹거리가 조화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생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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