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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막화방지 국제학술 포럼」개최

- 사막화방지 위한 국제적인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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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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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사막화방지 국제학술 포럼」이 오는 28일(목) 오후2시 국립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막화방지에 대한 기술과 정보교환 등을 위한 것이다.

중국 내몽고 다라터치위원회·산림청·민간단체·학계·시민 등 150명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지구 사막화의 현주소와 사막화방지 전략”이란 주제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적 동향과 정책, 사막화방지를 위한 기술적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막화 문제 해결방안 제시와 사막화방지 조림기술·관리방안에 대하여 논의 한다.

또한, 중국 공청단 다라터치 위원회 여생표(余生彪) 서기가 “중국의 사막화방지 계획”, (사)미래숲 권혁대 중국본부장이 “쿠부치사막화 방지사례”, (사)푸른아시아 오기출 총장이 “몽골지역의 사막화 방지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상대학교 이정우 교수가 “사막화방지를 위한 식물생물공학 기술의 이용”, 경남과학기술대 추갑철 교수가 “사막화방지를 위한 조림기술”, 경남과학기술대학 박재현 교수가 “중국사막지역 방재림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에 대하여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동북아 지역 황사는 중국·몽골 등의 내몽골고원, 고비사막, 황토고원이 주 발원지로 최근에는 만주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강하게 내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1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총회 개최를 계기로 경남도는 중국·몽골에 사막화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5개년간 사막화방지 조림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적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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