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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우산고로쇠수액ㆍ강릉개두릅, 지리적표시 등록
    울릉도 우산고로쇠수액이 산림청의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40호로 등록됐다. 고로쇠수액으로는 백운산 덕유산 고로쇠수액에 이어 세 번째다. 또 강릉 개두릅(음나무 새순)은 두릅으로서는 최초로 지리적표시 41호로 등록됐다.   울릉군 산림조합(대표 이석수)과 강릉개두릅 생산자협회 영농조합법인(대표 권우태)이 지난해 각각 지리적표시등록을 신청한 울릉도우산고로쇠수액과 강릉개두릅은 서류 및 현지 조사를 통해 품질특성과 역사성, 유명성, 지리적요인, 자체품질관리기준 등에 대한 세부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우산고로쇠나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울릉도에서 자생하며 순수 국산유전자를 갖고 있다. 우산고로쇠수액은 육지 고로쇠와는 달리 수액 특유의 단맛이 풍부하고 향긋한 인삼향을 풍긴다. 지리적표시등록 심의 결과 무기질 성분 중 칼슘(Ca) 칼륨(K) 규소(Si)를 타 지역 고로쇠수액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   높이가 30m까지 자라는 거목성 수종으로 최고급 목재로도 쓰이는 음나무의 새순을 일컫는 강릉개두릅은 예로부터 산나물의 하나로 여겨졌다. 새순, 잎, 가지, 줄기 및 뿌리에는 여러 종류의 사포닌 성분 등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약재로서의 가치도 높다. 이른 봄에 나오는 새순은 유용물질 함량이 높아 두릅나무 새순과 함께 중요한 산채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입맛을 돋우는 기호식품인 강릉개두릅의 특징은 향이다. 너무 강해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은근한 중독성이 있어 자주 접하면 고소함을 즐길 수 있다. 음나무 자체는 너무 많은 사포닌으로 인한 강한 쓴맛 때문에 식용할 수 없지만 새순인 개두릅에는 사포닌이 상대적으로 적어 영동지방에서 나물로 애용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ㆍ품질 기타 특징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생산물이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국내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WTO/TRIPs,94) 및 한국-EU 기본협력에 따라 지난 1999년 1월 농산물품질관리법 제8조에 들어갔다.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은 자체품질기준 및 품질관리계획에 의해 엄격히 품질관리가 이뤄진다. 지리적표시를 위반할 경우 표시정지ㆍ제명 등의 처분을 받는다.
    • 뉴스광장
    2012-03-05
  • 산림청, 청정임산물 '산양삼' 품질관리 강화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 '산양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산양삼을 공급을 위해 생산과정확인제도, 품질검사 의무화 등 산양삼 품질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마련한 산양삼 품질관리개선대책에는 산양삼 정의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생산과정확인제도 및 유통시 품질검사를 의무화하는 한편 관세통계통합무역품목분류(HSK) 코드를 신설하는 등 품질관리를 대폭 강화시키는 내용이 담겨있다.   * 재배농가 및 면적(’08기준) : 1,879호, 5,650ha   * 생산량 및 생산액(’08기준) : 19톤, 138억원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첫째, 산양삼(山養參, cultivated mountain ginseng)을 '오갈피과 인삼속식물의 종자를 산에 파종하여 자연상태에서 재배하는 삼'으로 규정함으로서 일부 밭에 파종한 묘삼을 산에 이식한 삼과 혼동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소비자의 신뢰회복을 위해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산과정 확인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소비자가 희망하는 경우 산양삼의 생산 전과정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상호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 생산과정 확인제도 시범사업 참여농가(호) : ('07) 137 → ('08) 289  셋째, 전문가 및 현지 선도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파종부터 생산까지 전 재배과정별로 메뉴얼을 제작·보급함으로서 재배자 누구나 손쉽게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넷째, 앞으로 모든 산양삼은 판매하기 전에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검사기관에서 품질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서 품질등급 표시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검사결과 일정 '품질기준'이상인 산양삼은 '품질검사필증'을 교부·부착하여 유통하고, 검사결과 '품질기준'에 미달되는 경우 품질검사필증 없이 품질표시만 하고 유통하도록 했다.  한편 생산자가 희망할 경우 연근이 15년 이상 무농약·무비료로 자연상태에서 재배한 산양삼은 토양·농약 등 엄격한 사전검사를 거쳐 '품질인증기준'에 적합한 경우 품질인증표시를 허용하는 등 유통되는 산양삼에 대해 품질관리를 강화함으로서 품질이 낮은 산양삼이 거래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다섯째, 중국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산양삼에 대한 관세통계통합무역품목분류(HSK)코드를 신설하는 한편 원산지 둔갑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합동으로 원산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허경태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투명하고 안전한 품질 좋은 산양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기준인 '품질관리기준'을 마련함으로서 생산자는  소득을 보장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국제협력
    2009-06-18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가 및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 조사원 교육 및 평가 성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 12일(목)부터 2일간 국가 및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 조사원 교육 및 평가를 성료했다. 당초 본 교육은 집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라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50여명의 조사원들이 동영상 강의를 통해 교육을 수료하였다. 지난 13일(금) 대전 길치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실기평가는 진흥원의 방역담당관(산림공간정보실장)이 평가자 전원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일정간격 유지,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동영상 강의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대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현지조사방법 ▲품질관리기준 ▲야장작성요령 등으로 특히 산림을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길본 원장은 “오프라인 교육을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면서 기존 조사원 뿐만 아니라 국민분들에게도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임업인 및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3-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가 및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 조사원 교육 및 평가 성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 12일(목)부터 2일간 국가 및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 조사원 교육 및 평가를 성료했다. 당초 본 교육은 집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라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50여명의 조사원들이 동영상 강의를 통해 교육을 수료하였다. 지난 13일(금) 대전 길치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실기평가는 진흥원의 방역담당관(산림공간정보실장)이 평가자 전원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일정간격 유지,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동영상 강의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대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현지조사방법 ▲품질관리기준 ▲야장작성요령 등으로 특히 산림을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길본 원장은 “오프라인 교육을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면서 기존 조사원 뿐만 아니라 국민분들에게도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임업인 및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3-24
  • 우산고로쇠수액ㆍ강릉개두릅, 지리적표시 등록
    울릉도 우산고로쇠수액이 산림청의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40호로 등록됐다. 고로쇠수액으로는 백운산 덕유산 고로쇠수액에 이어 세 번째다. 또 강릉 개두릅(음나무 새순)은 두릅으로서는 최초로 지리적표시 41호로 등록됐다.   울릉군 산림조합(대표 이석수)과 강릉개두릅 생산자협회 영농조합법인(대표 권우태)이 지난해 각각 지리적표시등록을 신청한 울릉도우산고로쇠수액과 강릉개두릅은 서류 및 현지 조사를 통해 품질특성과 역사성, 유명성, 지리적요인, 자체품질관리기준 등에 대한 세부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우산고로쇠나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울릉도에서 자생하며 순수 국산유전자를 갖고 있다. 우산고로쇠수액은 육지 고로쇠와는 달리 수액 특유의 단맛이 풍부하고 향긋한 인삼향을 풍긴다. 지리적표시등록 심의 결과 무기질 성분 중 칼슘(Ca) 칼륨(K) 규소(Si)를 타 지역 고로쇠수액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   높이가 30m까지 자라는 거목성 수종으로 최고급 목재로도 쓰이는 음나무의 새순을 일컫는 강릉개두릅은 예로부터 산나물의 하나로 여겨졌다. 새순, 잎, 가지, 줄기 및 뿌리에는 여러 종류의 사포닌 성분 등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약재로서의 가치도 높다. 이른 봄에 나오는 새순은 유용물질 함량이 높아 두릅나무 새순과 함께 중요한 산채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입맛을 돋우는 기호식품인 강릉개두릅의 특징은 향이다. 너무 강해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은근한 중독성이 있어 자주 접하면 고소함을 즐길 수 있다. 음나무 자체는 너무 많은 사포닌으로 인한 강한 쓴맛 때문에 식용할 수 없지만 새순인 개두릅에는 사포닌이 상대적으로 적어 영동지방에서 나물로 애용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ㆍ품질 기타 특징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생산물이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국내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WTO/TRIPs,94) 및 한국-EU 기본협력에 따라 지난 1999년 1월 농산물품질관리법 제8조에 들어갔다.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은 자체품질기준 및 품질관리계획에 의해 엄격히 품질관리가 이뤄진다. 지리적표시를 위반할 경우 표시정지ㆍ제명 등의 처분을 받는다.
    • 뉴스광장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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