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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2024년 1호 기부금 전달식 진행
    <사진> 환경재단이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인 법무법인 진성으로부터 후원금 1천만 원 을 전달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덕현 법무법인 진성 대표 변호사.)   환경재단은 법무법인 진성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인 법무법인 진성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이미경 대표, 법무법인 진성 김덕현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덕현 대표변호사는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게 됐고,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맹그로브는 해양에서도 살 수 있는 특이한 뿌리 구조를 가진 나무로 1헥타르당 최소 50톤에서 최대 200톤 분량의 탄소를 저장하는 해양 생태계의 대표 탄소흡수원으로 꼽힌다. 육지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저장량도 많아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큰 영향을 미칠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STOP CO2’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포집, 해양생물 서식, 해안마을 보호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맹그로브 생태계 복원을 위해  꾸준히 맹그로브를 심어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숲을 보유한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지난해까지 총 36만 5,243그루의 맹그로브를 심었고, 동참한 시민은 총 3만1757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을 맞아 기후환경생태를 고민하는 시민과 기업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맹그로브를 심는 일이야말로 지구의 허파를 살리는 일”이라는 취지를 담은 캠페인을 위해 ‘맹그로브 한 그루당 1만원 모금’ 프로그램과 ‘맹그로브 캐릭터 공모전’도 진행했다.          올해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총 10만 그루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맹그로브 숲 조성이 생물다양성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지역 생물종 다양성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맹그로브 100만 그루 심기라는 목표를 갖고 9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 맹그로브를 심기 시작했다. 2024년 1호 기부로 김덕현 대표 변호사께서 맹그로브 천 그루를 심을 수 있는 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맹그로브가 탄소 흡수가 뛰어나고, 쓰나미를 막고,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좋은 나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등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 2023년 6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이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맹그로브를 심고 있다.  
    • 산림환경
    2024-01-23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박소영 신임 소장 취임
    <사진>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박소영 소장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024년 1월 1일자로 박소영 신임 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소영 소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1995년) 및 조경학과(1997년)를 졸업하고 2000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본사 국제협력담당관, 지역협력담당관, 일터안전실장, 지역협력부장을 역임했다.   박소영 신임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해양생물 증식 및 복원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공단 지역협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국립공원 신규 탐방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공원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12-29
  •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사회적 약자계층의 국립공원 자연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19일(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IBK 기업은행 후원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연생태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시행된 프로그램으로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의 바다를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차기철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립공원 생태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객이 참여하는 해변정화캠페인 개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27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내 해변에서 미세플라스틱 수거와 탐방객 인식증진을 위한 해변정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자외선 및 바람 등에 의해 파편화되어 해양환경을 훼손할 뿐 아니라 해양생물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8.27.(토)에 완도군 구계등 해변에서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쓰레기도 줍고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을 알리는 해변정화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운영 당일 오전 10시까지 해변에 마련된 국립공원 홍보부스에서 참가자 신청을 하면 안전교육 실시 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인식 증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해변정화캠페인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29
  •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에서 무늬오징어 산란 확인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방)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활동 중 따뜻한 수온을 좋아하는 남방계 생물종인 무늬오징어(국명: 흰꼴뚜기)의 산란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무늬오징어는 일반적으로 거머리말(잘피) 군락 등 해초류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변산지역은 거머리말 군락이 아닌 해조류에 속하는 끈말 군락지에 산란한 것을 확인하였다.     서해안에서는 무늬오징어가 10여년전부터 드물게 낚시꾼이나, 어부들에 의해 포획되어 왔으나 대규모 산란을 확인한 건 처음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이 바닷물 흐름이 원활하고, 먹이생물이 풍부하여 산란에 적합한 장소로 이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해 연안에서 무늬오징어의 산란은 기후변화 및 해양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발견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사업들을 추진하여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04
  •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4개 부처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오후 환경부(장관 한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특히,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복 종 연구에 대한 협력, 천연기념물 식물 후계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육성 등 지속적인 협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현주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자란(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29
  •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산림분야 4관왕 달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성과 중 우수기술 6선을 발굴하고 지난 12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진행된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해 대상 1건, 은상 1건, 동상 2건 총 4점을 입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4선의 특허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가든포유, 전북대학교에서 연구개발한 성과이다. 대상을 받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잔털벚나무 성숙목의 체세포배 유도를 이용한 식물체 재분화방법(등록특허 10-2022245)은 우수한 형질을 가진 노령목을 단기간에 대량생산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 체세포배 유도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보호수, 노령목 등의 복제묘를 단기간에 대량생산할 수 있다. 은상을 수상한 ㈜가든포유의 ▲바이오월 숲(Bio-wall Soop) 및 인공토양의 개발(출원 10-2020-0146027)은 공기정화 및 미세먼지 제거를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식생을 활용한 공기정화장치이다. 바이오월 숲은 공기를 흡입하여 식물의 잎과 근부, 토양을 통해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필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미세먼지를 제거하도록 설계한 기술이다. 동상을 수상한 국립산림과학원의 ▲패류 양식을 위한 친환경 목재부자(출원 10-2019-0117640)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해양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하고자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목재 부표 제조에 관한 기술이다. 목재부표는 각 구성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해양생물 및 환경조건에 대한 내구성이 좋아 부표의 장기사용에 용이하다. 그리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흡습과 방습기능을 가지는 기능성 실내 건축마감재 및 이의 제조방법(등록특허 10-2139522)은 흡습 및 방습, 흡음성, 항균성 등이 향상된 기능성 실내 건축마감재 및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목질재료의 표면에 타공하여 실내 습도가 높을 경우 흡습을, 건조할 경우에는 방습함으로써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해 산림과학기술분야의 우수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산림과학기술 연구 산업체의 성과도 발굴하여 우수기술이 사업화 및 실용화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 특허청으로부터 산림분야 국유특허수탁기관,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과학기술 R&D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기술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기술수요 발굴과 보급확산, 사업화 등 산림과학기술 R&D사업의 전주기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12-09
  •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식물 모니터링에 드론 활용
    왕지갯벌 기존자료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바다 속의 해양식물 서식지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양식물인 거머리말(해양보호생물)은 해양생물에게 알맞은 서식처와 먹이를 공급하고, 많은 양의 유기 퇴적물과 용존산소를 제공하며, 질소와 인 등 필수 영양염류를 흡수하기 때문에 풍요로운 연안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넓은 지역에 서식하는 거머리말 분포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기존 수중조사 방식이 아닌 무인기를 활용한 모니터링 방식을 적용했다. 왕지갯벌 수치지도   기존 수중모니터링의 경우 높은 탁도나 조수간만의 차이, 강한 유속 등 환경적 제약이 존재하며 좁은 시야로 인해 서식지의 전체적인 분포현황 파악이 어렵다.  반면에, 무인기 활용 시 적은 인력으로 단시간에 넓은 지역을 관측할 수 있고 정사사진, 수치지도와 같은 공간정보 자료를 확보하여 거머리말 분포면적 산출이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한 장소에서의 시간 흐름에 따른 서식변화 분석도 용이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무인기를 이용하여 사천·남해 연안 일대 14개소에 대한 거머리말 서식지 광학 영상을 획득했으며,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하여 수치지도 제작 및 면적산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거머리말 서식면적은 총 62,429m²이며, 그중에서 신수도(27,168m²)가 가장 큰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모니터링 방식을 향후 공원 내 거머리말 서식지 변화량 분석과 증식·복원 등 탄소흡수원 확대 사업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며, “무인기의 장점을 활용하여 과학적·입체적 공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머리말 촬영 사진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12-01
  •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24명 배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는 해양생태계와 저탄소활동에 관심이 있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모집했고, 설천초등학교 전교생 24명을 대상으로 약 7주간 해양환경 및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는 갯벌과 탄소흡수원의 이해, 해양생물 관찰 및 조사를 통한 생태지도 그리기,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해양정화활동, 탄소중립 알리기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저탄소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환경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11-11
  • 한려해상국립공원-해양경찰 합동 저탄소 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10월 13일 통영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저탄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양생물 서식지 복원활동의 일환으로 사천지구 아두섬 일원에서 낚시쓰레기,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해중 해안쓰레기 및 유해해양생물을 약 60㎏ 수거 제거해 탄소흡수원 확대를 유도했다. 아울러 자연훼손 예방을 위해 취사 및 야영, 출입금지 위반행위가 빈번한 아두섬, 솔섬, 장구섬 등 위법행위 취약지구 순찰․단속을 실시했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공원 내 해양생물 서식지 복원활동 및 자연자원 훼손 예방을 위한 순찰․단속을 지속해 국립공원의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10-13
  •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공유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높인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8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유전자원에 대한 권리 주장이 강화되고 있어, 토종식물자원과 생명 정보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토종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려면 실물 자원의 보존은 물론, 생체 설계도인 유전체(게놈) 디지털 빅데이터 확보가 필수다.   이에 농촌진흥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을 수립했으며 올해 4월 제1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를 통해 1,317종 32만여 점의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확보해, 2021년 4월 기준 우리나라 식물보유자원 8,073종 대비 1%(46종) 이하로 산업적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2032년까지 16%(1,035종)로 확대하고, 800건 이상의 유전자‧소재 발굴로 첨단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소속 산하기관은 국내 토종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생명 정보를 구축‧제공하게 된다. 산업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확보와 생명 정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 바이오 제품화에 필요한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제공해 산업체가 로열티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촌진흥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계 대상 생명 정보 활용 설명회를 열어 정기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우리 토종식물자원의 유전정보 제공으로 산업적 분야뿐만 아니라 한반도 희귀 및 특산식물 보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1-08-05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6-28
  •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유해해양생물 구제 활동 펼쳐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17일에 죽막동 암반조간대 일원에서 유해해양생물인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불가사리 2종을 말하며, 아무르불가사리(Asterina amurensis), 별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가 해당된다. 해당 활동은 지난 10월에 출범한 변산반도국립공원 「해변보듬이」 1기와자원활동가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후, 유해해양생물 구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총 147kg의 불가사리를 구제하였다. 이번 구제 활동을 통해 확보된 개체들은 지역주민에게 인계 후, 친환경 액체 비료로 제조하여 공원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해양쓰레기 저감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보전활동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오늘 활동은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균형 유지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20
  •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훼손지 복원으로 해양환경위기 적극 대응
    잘피류 이식 전경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해양생태계 환경개선 및 보전을 위한「2020년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지역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항․포구 등 해양생태계 교란요인으로 작용하는 침적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잘피류 이식을 통해 해양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 확보와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침적쓰레기 수거 전경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남해군 설천항, 사천시 신도항, 늑도항 등 총 16개소, 829,527㎡을 복원하였다. 침적쓰레기 수거량은 약 89톤이었으며, 잘피류 이식은 8개소, 53,164㎡, 80,000주였다. 향후 복원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이식활착률 등 과학적 사후모니터링과 생태해설판 설치로 해양침적쓰레기의 심각성 등을 교육·홍보했다. 박은희 해양자원과장은 “해양오염 및 훼손이 심한 항․포구 인근 연안지역의 해양생물종 다양성 확보와 건강성 증진을 위해 실시했던 의미 있는 사업으로 해양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촌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적쓰레기 현황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17
  •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1기 출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31일 공원 내 해변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해변보듬이」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국립생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격포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총 15팀, 203명이「해변보듬이」1기로 출범하게 되었다. 당일 행사는 임명장 수여, 참가자별 담당 구역 안내, 해양쓰레기 밀집지도 설명 등 활동방향 안내와 해변관리 우수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을 초청하여 해양쓰레기모니터링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고사포해변으로 이동하여 모니터링 조사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시켜 체득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정기적인 해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며,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유해해양생물 구제 등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을 통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이번「해변보듬이」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심각해져만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5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항․포구 해양환경 개선 복원사업 추진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해양생태계 환경개선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항․포구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항․포구 훼손지 복원사업은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교란요인으로 작용하는 해양침적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공원환경을 개선하고, 해초류(거머리말) 이식을 통해 해양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와 산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행한 서거차도, 동거차도 472,210㎡를 비롯해, 2018년부터 6개소, 3,222,179㎡를 복원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항․포구를 대상으로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항․포구 인근 연안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 확보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2
  • 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국립공원 내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근원이 되는 폐뗏목 철거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 남해대교지구 왕지갯벌의 폐뗏목 1동 철거를 시작으로 2019년 월차갯벌 일원에서 폐뗏목 2동, 올해는 갈화리갯벌의 폐뗏목 6동을 철거했다. 갯벌 내 방치된 폐뗏목은 선박안전을 위협하며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관까지 저해하므로 해양안전사고 방지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폐뗏목 등 방치된 어업시설 철거로 생물종다양성이 높은 갯벌 보전과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     폐뗏목 철거 전     폐뗏목 철거 중     폐뗏목 철거 후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0-21
  • 시민의 힘으로!‘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운영
    해중침적쓰레기 수거활동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지난 7월과 9월 2회에 걸쳐 전문 다이버로 구성된 시민들이 직접 섬 생태계 보호에 참여하는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은 적은 인력으로 넓은 면적을 관리하는 해상국립공원의 관리적 한계를 실질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공원관리에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공단‧시민단체(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공동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전문 다이버 50명의 재능기부 지원으로 운영된다.      * 다이버들은 전문 강사 수준(100회 이상 다이빙 유경험자)의 기술과 고가 촬영장비 보유    주요내용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세존도, 소치도 등 5개 도서지역에서 공단직원,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30여명 합동으로 해양생태계 조사, 해중쓰레기 수거 등 도서지역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해중생태계 조사는 책임다이버 포함 4인 1조로 운영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과거 적은 인력으로 집중하지 못한 해중의 관리 실태와 훼손현황을 파악했고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유착나무돌산호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가시산호류   또한, 해중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인 침적쓰레기(폐그물, 폐통발, 폐로프 등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5개 도서에서 침적쓰레기 총 2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등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과 함께 해양생물 모니터링 등 해중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착나무돌산호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0-08
  •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등 운영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9월 8일(화) 하섬연안 고립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육지방향을 안내하는 유도등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하섬연안은 불법해양생물 채취자가 야간, 특히 안개낀 경우 육지와 바다를 혼동하고 방향 감각을 잃어 매년 크고작은 안전사고가 발생되는 지점이다.  따라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9년에는 조석위험 경보시설을 설치하여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야간에 육지방향을 안내하는 유도등을 하섬전망대, 유동부근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해안고립사고는 개인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대다수 이며, 야간에 빈번히 발생되므로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1
  •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 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충남도는 서천군 송림마을 솔바람 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심사를 거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 숲은 장항읍 송림리 산림욕장 내 27ha 규모의 곰솔(해송) 숲이다.  이곳 곰솔은 해안가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위해 조성됐으며, 수령은 50년 이상이다.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와 산책로가 개설돼 있어 생태·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곰솔 숲 주변에는 스카이 워크와 국립해양생물자연관, 리조트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국가 산림문화 자산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산을 후대에 물려주는 좋은 정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 우수한 국가 산림문화 자산 지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전국적으로 60곳이며, 도내에서는 지난해 안면도 소나무 숲이 지정돼 관리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1-07

산림행정 검색결과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객이 참여하는 해변정화캠페인 개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27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내 해변에서 미세플라스틱 수거와 탐방객 인식증진을 위한 해변정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자외선 및 바람 등에 의해 파편화되어 해양환경을 훼손할 뿐 아니라 해양생물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8.27.(토)에 완도군 구계등 해변에서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쓰레기도 줍고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을 알리는 해변정화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운영 당일 오전 10시까지 해변에 마련된 국립공원 홍보부스에서 참가자 신청을 하면 안전교육 실시 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인식 증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해변정화캠페인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29
  •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에서 무늬오징어 산란 확인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방)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활동 중 따뜻한 수온을 좋아하는 남방계 생물종인 무늬오징어(국명: 흰꼴뚜기)의 산란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무늬오징어는 일반적으로 거머리말(잘피) 군락 등 해초류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변산지역은 거머리말 군락이 아닌 해조류에 속하는 끈말 군락지에 산란한 것을 확인하였다.     서해안에서는 무늬오징어가 10여년전부터 드물게 낚시꾼이나, 어부들에 의해 포획되어 왔으나 대규모 산란을 확인한 건 처음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이 바닷물 흐름이 원활하고, 먹이생물이 풍부하여 산란에 적합한 장소로 이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해 연안에서 무늬오징어의 산란은 기후변화 및 해양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발견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사업들을 추진하여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04
  •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4개 부처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오후 환경부(장관 한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특히,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복 종 연구에 대한 협력, 천연기념물 식물 후계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육성 등 지속적인 협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현주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자란(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29
  •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산림분야 4관왕 달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성과 중 우수기술 6선을 발굴하고 지난 12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진행된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해 대상 1건, 은상 1건, 동상 2건 총 4점을 입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4선의 특허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가든포유, 전북대학교에서 연구개발한 성과이다. 대상을 받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잔털벚나무 성숙목의 체세포배 유도를 이용한 식물체 재분화방법(등록특허 10-2022245)은 우수한 형질을 가진 노령목을 단기간에 대량생산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 체세포배 유도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보호수, 노령목 등의 복제묘를 단기간에 대량생산할 수 있다. 은상을 수상한 ㈜가든포유의 ▲바이오월 숲(Bio-wall Soop) 및 인공토양의 개발(출원 10-2020-0146027)은 공기정화 및 미세먼지 제거를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식생을 활용한 공기정화장치이다. 바이오월 숲은 공기를 흡입하여 식물의 잎과 근부, 토양을 통해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필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미세먼지를 제거하도록 설계한 기술이다. 동상을 수상한 국립산림과학원의 ▲패류 양식을 위한 친환경 목재부자(출원 10-2019-0117640)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해양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하고자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목재 부표 제조에 관한 기술이다. 목재부표는 각 구성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해양생물 및 환경조건에 대한 내구성이 좋아 부표의 장기사용에 용이하다. 그리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흡습과 방습기능을 가지는 기능성 실내 건축마감재 및 이의 제조방법(등록특허 10-2139522)은 흡습 및 방습, 흡음성, 항균성 등이 향상된 기능성 실내 건축마감재 및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목질재료의 표면에 타공하여 실내 습도가 높을 경우 흡습을, 건조할 경우에는 방습함으로써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해 산림과학기술분야의 우수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산림과학기술 연구 산업체의 성과도 발굴하여 우수기술이 사업화 및 실용화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 특허청으로부터 산림분야 국유특허수탁기관,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과학기술 R&D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기술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기술수요 발굴과 보급확산, 사업화 등 산림과학기술 R&D사업의 전주기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12-09
  •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24명 배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는 해양생태계와 저탄소활동에 관심이 있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모집했고, 설천초등학교 전교생 24명을 대상으로 약 7주간 해양환경 및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는 갯벌과 탄소흡수원의 이해, 해양생물 관찰 및 조사를 통한 생태지도 그리기,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해양정화활동, 탄소중립 알리기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저탄소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환경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11-11
  •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공유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높인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8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유전자원에 대한 권리 주장이 강화되고 있어, 토종식물자원과 생명 정보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토종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려면 실물 자원의 보존은 물론, 생체 설계도인 유전체(게놈) 디지털 빅데이터 확보가 필수다.   이에 농촌진흥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을 수립했으며 올해 4월 제1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를 통해 1,317종 32만여 점의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확보해, 2021년 4월 기준 우리나라 식물보유자원 8,073종 대비 1%(46종) 이하로 산업적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2032년까지 16%(1,035종)로 확대하고, 800건 이상의 유전자‧소재 발굴로 첨단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소속 산하기관은 국내 토종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생명 정보를 구축‧제공하게 된다. 산업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확보와 생명 정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 바이오 제품화에 필요한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제공해 산업체가 로열티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촌진흥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계 대상 생명 정보 활용 설명회를 열어 정기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우리 토종식물자원의 유전정보 제공으로 산업적 분야뿐만 아니라 한반도 희귀 및 특산식물 보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1-08-05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6-28
  •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훼손지 복원으로 해양환경위기 적극 대응
    잘피류 이식 전경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해양생태계 환경개선 및 보전을 위한「2020년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지역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항․포구 등 해양생태계 교란요인으로 작용하는 침적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잘피류 이식을 통해 해양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 확보와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침적쓰레기 수거 전경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남해군 설천항, 사천시 신도항, 늑도항 등 총 16개소, 829,527㎡을 복원하였다. 침적쓰레기 수거량은 약 89톤이었으며, 잘피류 이식은 8개소, 53,164㎡, 80,000주였다. 향후 복원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이식활착률 등 과학적 사후모니터링과 생태해설판 설치로 해양침적쓰레기의 심각성 등을 교육·홍보했다. 박은희 해양자원과장은 “해양오염 및 훼손이 심한 항․포구 인근 연안지역의 해양생물종 다양성 확보와 건강성 증진을 위해 실시했던 의미 있는 사업으로 해양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촌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적쓰레기 현황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17
  • 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국립공원 내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근원이 되는 폐뗏목 철거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 남해대교지구 왕지갯벌의 폐뗏목 1동 철거를 시작으로 2019년 월차갯벌 일원에서 폐뗏목 2동, 올해는 갈화리갯벌의 폐뗏목 6동을 철거했다. 갯벌 내 방치된 폐뗏목은 선박안전을 위협하며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관까지 저해하므로 해양안전사고 방지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폐뗏목 등 방치된 어업시설 철거로 생물종다양성이 높은 갯벌 보전과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     폐뗏목 철거 전     폐뗏목 철거 중     폐뗏목 철거 후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0-21
  •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 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충남도는 서천군 송림마을 솔바람 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심사를 거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 숲은 장항읍 송림리 산림욕장 내 27ha 규모의 곰솔(해송) 숲이다.  이곳 곰솔은 해안가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위해 조성됐으며, 수령은 50년 이상이다.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와 산책로가 개설돼 있어 생태·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곰솔 숲 주변에는 스카이 워크와 국립해양생물자연관, 리조트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국가 산림문화 자산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산을 후대에 물려주는 좋은 정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 우수한 국가 산림문화 자산 지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전국적으로 60곳이며, 도내에서는 지난해 안면도 소나무 숲이 지정돼 관리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1-07
  • 남원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인기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난달 12월 29일부터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게판5분展’에 1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산림청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게와 가재, 새우 등 약 50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갑각류를 활용한 체험과 볼거리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 ‘갑각류생태낚시’와 ‘해양생물터치풀’, ‘모래놀이’ 등은 주말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남녀노소 인기를 끌고 있는 ‘게생태관’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게와 다양한 갑각류 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9-01-17
  • 산림청, 8월의 국유림 명품숲 ‘희리산 해송숲’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희리산 해송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희리산 해송숲은 올 상반기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림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곳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희리산(정상 문수봉 329m) 일대는 해송숲이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해송숲 주변에는 야영데크와 캠핑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캠핑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산림청은 희리산 해송숲의 특색을 활용하고자 1998년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산림휴양·치유·문화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원하게 우거진 녹음을 만끽하기 위해 매년 10만여 명이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다. 희리산에서는 해송숲을 배경으로 저수지와 서해바다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아 이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20분 이내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박물관, 금강하구철새도래지, 장항스카이워크, 한산모시관, 춘장대해수욕장 등 관광명소와 수산물이 풍부한 어시장이 있어 여행코스로 적지이다.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전국에 있는 국유림 명품숲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국민이 누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2011년부터 매년 국유림 명품숲 10곳을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50곳의 국유림 명품숲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8-10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4개 부처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오후 환경부(장관 한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특히,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복 종 연구에 대한 협력, 천연기념물 식물 후계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육성 등 지속적인 협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현주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자란(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29
  •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산림분야 4관왕 달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성과 중 우수기술 6선을 발굴하고 지난 12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진행된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해 대상 1건, 은상 1건, 동상 2건 총 4점을 입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4선의 특허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가든포유, 전북대학교에서 연구개발한 성과이다. 대상을 받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잔털벚나무 성숙목의 체세포배 유도를 이용한 식물체 재분화방법(등록특허 10-2022245)은 우수한 형질을 가진 노령목을 단기간에 대량생산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 체세포배 유도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보호수, 노령목 등의 복제묘를 단기간에 대량생산할 수 있다. 은상을 수상한 ㈜가든포유의 ▲바이오월 숲(Bio-wall Soop) 및 인공토양의 개발(출원 10-2020-0146027)은 공기정화 및 미세먼지 제거를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식생을 활용한 공기정화장치이다. 바이오월 숲은 공기를 흡입하여 식물의 잎과 근부, 토양을 통해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필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미세먼지를 제거하도록 설계한 기술이다. 동상을 수상한 국립산림과학원의 ▲패류 양식을 위한 친환경 목재부자(출원 10-2019-0117640)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해양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하고자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목재 부표 제조에 관한 기술이다. 목재부표는 각 구성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해양생물 및 환경조건에 대한 내구성이 좋아 부표의 장기사용에 용이하다. 그리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흡습과 방습기능을 가지는 기능성 실내 건축마감재 및 이의 제조방법(등록특허 10-2139522)은 흡습 및 방습, 흡음성, 항균성 등이 향상된 기능성 실내 건축마감재 및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목질재료의 표면에 타공하여 실내 습도가 높을 경우 흡습을, 건조할 경우에는 방습함으로써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해 산림과학기술분야의 우수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산림과학기술 연구 산업체의 성과도 발굴하여 우수기술이 사업화 및 실용화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 특허청으로부터 산림분야 국유특허수탁기관,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과학기술 R&D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기술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기술수요 발굴과 보급확산, 사업화 등 산림과학기술 R&D사업의 전주기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12-09
  • 한려해상국립공원-해양경찰 합동 저탄소 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10월 13일 통영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저탄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양생물 서식지 복원활동의 일환으로 사천지구 아두섬 일원에서 낚시쓰레기,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해중 해안쓰레기 및 유해해양생물을 약 60㎏ 수거 제거해 탄소흡수원 확대를 유도했다. 아울러 자연훼손 예방을 위해 취사 및 야영, 출입금지 위반행위가 빈번한 아두섬, 솔섬, 장구섬 등 위법행위 취약지구 순찰․단속을 실시했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공원 내 해양생물 서식지 복원활동 및 자연자원 훼손 예방을 위한 순찰․단속을 지속해 국립공원의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10-13
  •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공유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높인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8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유전자원에 대한 권리 주장이 강화되고 있어, 토종식물자원과 생명 정보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토종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려면 실물 자원의 보존은 물론, 생체 설계도인 유전체(게놈) 디지털 빅데이터 확보가 필수다.   이에 농촌진흥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을 수립했으며 올해 4월 제1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를 통해 1,317종 32만여 점의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확보해, 2021년 4월 기준 우리나라 식물보유자원 8,073종 대비 1%(46종) 이하로 산업적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2032년까지 16%(1,035종)로 확대하고, 800건 이상의 유전자‧소재 발굴로 첨단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소속 산하기관은 국내 토종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생명 정보를 구축‧제공하게 된다. 산업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확보와 생명 정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 바이오 제품화에 필요한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제공해 산업체가 로열티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촌진흥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계 대상 생명 정보 활용 설명회를 열어 정기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우리 토종식물자원의 유전정보 제공으로 산업적 분야뿐만 아니라 한반도 희귀 및 특산식물 보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1-08-05
  •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유해해양생물 구제 활동 펼쳐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17일에 죽막동 암반조간대 일원에서 유해해양생물인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불가사리 2종을 말하며, 아무르불가사리(Asterina amurensis), 별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가 해당된다. 해당 활동은 지난 10월에 출범한 변산반도국립공원 「해변보듬이」 1기와자원활동가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후, 유해해양생물 구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총 147kg의 불가사리를 구제하였다. 이번 구제 활동을 통해 확보된 개체들은 지역주민에게 인계 후, 친환경 액체 비료로 제조하여 공원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해양쓰레기 저감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보전활동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오늘 활동은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균형 유지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20
  •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1기 출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31일 공원 내 해변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해변보듬이」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국립생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격포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총 15팀, 203명이「해변보듬이」1기로 출범하게 되었다. 당일 행사는 임명장 수여, 참가자별 담당 구역 안내, 해양쓰레기 밀집지도 설명 등 활동방향 안내와 해변관리 우수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을 초청하여 해양쓰레기모니터링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고사포해변으로 이동하여 모니터링 조사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시켜 체득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정기적인 해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며,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유해해양생물 구제 등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을 통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이번「해변보듬이」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심각해져만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5

산림복지 검색결과

  •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2024년 1호 기부금 전달식 진행
    <사진> 환경재단이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인 법무법인 진성으로부터 후원금 1천만 원 을 전달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덕현 법무법인 진성 대표 변호사.)   환경재단은 법무법인 진성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인 법무법인 진성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이미경 대표, 법무법인 진성 김덕현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덕현 대표변호사는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게 됐고,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맹그로브는 해양에서도 살 수 있는 특이한 뿌리 구조를 가진 나무로 1헥타르당 최소 50톤에서 최대 200톤 분량의 탄소를 저장하는 해양 생태계의 대표 탄소흡수원으로 꼽힌다. 육지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저장량도 많아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큰 영향을 미칠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STOP CO2’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포집, 해양생물 서식, 해안마을 보호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맹그로브 생태계 복원을 위해  꾸준히 맹그로브를 심어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숲을 보유한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지난해까지 총 36만 5,243그루의 맹그로브를 심었고, 동참한 시민은 총 3만1757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을 맞아 기후환경생태를 고민하는 시민과 기업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맹그로브를 심는 일이야말로 지구의 허파를 살리는 일”이라는 취지를 담은 캠페인을 위해 ‘맹그로브 한 그루당 1만원 모금’ 프로그램과 ‘맹그로브 캐릭터 공모전’도 진행했다.          올해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총 10만 그루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맹그로브 숲 조성이 생물다양성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지역 생물종 다양성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맹그로브 100만 그루 심기라는 목표를 갖고 9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 맹그로브를 심기 시작했다. 2024년 1호 기부로 김덕현 대표 변호사께서 맹그로브 천 그루를 심을 수 있는 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맹그로브가 탄소 흡수가 뛰어나고, 쓰나미를 막고,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좋은 나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등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 2023년 6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이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맹그로브를 심고 있다.  
    • 산림환경
    2024-01-23
  •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사회적 약자계층의 국립공원 자연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19일(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IBK 기업은행 후원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연생태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시행된 프로그램으로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의 바다를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차기철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립공원 생태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시민의 힘으로!‘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운영
    해중침적쓰레기 수거활동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지난 7월과 9월 2회에 걸쳐 전문 다이버로 구성된 시민들이 직접 섬 생태계 보호에 참여하는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은 적은 인력으로 넓은 면적을 관리하는 해상국립공원의 관리적 한계를 실질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공원관리에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공단‧시민단체(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공동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전문 다이버 50명의 재능기부 지원으로 운영된다.      * 다이버들은 전문 강사 수준(100회 이상 다이빙 유경험자)의 기술과 고가 촬영장비 보유    주요내용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세존도, 소치도 등 5개 도서지역에서 공단직원,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30여명 합동으로 해양생태계 조사, 해중쓰레기 수거 등 도서지역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해중생태계 조사는 책임다이버 포함 4인 1조로 운영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과거 적은 인력으로 집중하지 못한 해중의 관리 실태와 훼손현황을 파악했고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유착나무돌산호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가시산호류   또한, 해중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인 침적쓰레기(폐그물, 폐통발, 폐로프 등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5개 도서에서 침적쓰레기 총 2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등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과 함께 해양생물 모니터링 등 해중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착나무돌산호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0-08

산림환경 검색결과

  •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2024년 1호 기부금 전달식 진행
    <사진> 환경재단이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인 법무법인 진성으로부터 후원금 1천만 원 을 전달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덕현 법무법인 진성 대표 변호사.)   환경재단은 법무법인 진성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인 법무법인 진성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이미경 대표, 법무법인 진성 김덕현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덕현 대표변호사는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게 됐고,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맹그로브는 해양에서도 살 수 있는 특이한 뿌리 구조를 가진 나무로 1헥타르당 최소 50톤에서 최대 200톤 분량의 탄소를 저장하는 해양 생태계의 대표 탄소흡수원으로 꼽힌다. 육지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저장량도 많아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큰 영향을 미칠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STOP CO2’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포집, 해양생물 서식, 해안마을 보호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맹그로브 생태계 복원을 위해  꾸준히 맹그로브를 심어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숲을 보유한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지난해까지 총 36만 5,243그루의 맹그로브를 심었고, 동참한 시민은 총 3만1757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을 맞아 기후환경생태를 고민하는 시민과 기업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맹그로브를 심는 일이야말로 지구의 허파를 살리는 일”이라는 취지를 담은 캠페인을 위해 ‘맹그로브 한 그루당 1만원 모금’ 프로그램과 ‘맹그로브 캐릭터 공모전’도 진행했다.          올해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총 10만 그루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맹그로브 숲 조성이 생물다양성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지역 생물종 다양성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맹그로브 100만 그루 심기라는 목표를 갖고 9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 맹그로브를 심기 시작했다. 2024년 1호 기부로 김덕현 대표 변호사께서 맹그로브 천 그루를 심을 수 있는 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맹그로브가 탄소 흡수가 뛰어나고, 쓰나미를 막고,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좋은 나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등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 2023년 6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이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맹그로브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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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박소영 신임 소장 취임
    <사진>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박소영 소장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024년 1월 1일자로 박소영 신임 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소영 소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1995년) 및 조경학과(1997년)를 졸업하고 2000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본사 국제협력담당관, 지역협력담당관, 일터안전실장, 지역협력부장을 역임했다.   박소영 신임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해양생물 증식 및 복원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공단 지역협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국립공원 신규 탐방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공원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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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사회적 약자계층의 국립공원 자연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19일(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IBK 기업은행 후원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연생태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시행된 프로그램으로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의 바다를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차기철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립공원 생태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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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2-09-19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객이 참여하는 해변정화캠페인 개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27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내 해변에서 미세플라스틱 수거와 탐방객 인식증진을 위한 해변정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자외선 및 바람 등에 의해 파편화되어 해양환경을 훼손할 뿐 아니라 해양생물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8.27.(토)에 완도군 구계등 해변에서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쓰레기도 줍고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을 알리는 해변정화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운영 당일 오전 10시까지 해변에 마련된 국립공원 홍보부스에서 참가자 신청을 하면 안전교육 실시 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인식 증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해변정화캠페인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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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2-08-29
  •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에서 무늬오징어 산란 확인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방)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활동 중 따뜻한 수온을 좋아하는 남방계 생물종인 무늬오징어(국명: 흰꼴뚜기)의 산란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무늬오징어는 일반적으로 거머리말(잘피) 군락 등 해초류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변산지역은 거머리말 군락이 아닌 해조류에 속하는 끈말 군락지에 산란한 것을 확인하였다.     서해안에서는 무늬오징어가 10여년전부터 드물게 낚시꾼이나, 어부들에 의해 포획되어 왔으나 대규모 산란을 확인한 건 처음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이 바닷물 흐름이 원활하고, 먹이생물이 풍부하여 산란에 적합한 장소로 이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해 연안에서 무늬오징어의 산란은 기후변화 및 해양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발견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사업들을 추진하여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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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2-07-04
  •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식물 모니터링에 드론 활용
    왕지갯벌 기존자료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바다 속의 해양식물 서식지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양식물인 거머리말(해양보호생물)은 해양생물에게 알맞은 서식처와 먹이를 공급하고, 많은 양의 유기 퇴적물과 용존산소를 제공하며, 질소와 인 등 필수 영양염류를 흡수하기 때문에 풍요로운 연안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넓은 지역에 서식하는 거머리말 분포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기존 수중조사 방식이 아닌 무인기를 활용한 모니터링 방식을 적용했다. 왕지갯벌 수치지도   기존 수중모니터링의 경우 높은 탁도나 조수간만의 차이, 강한 유속 등 환경적 제약이 존재하며 좁은 시야로 인해 서식지의 전체적인 분포현황 파악이 어렵다.  반면에, 무인기 활용 시 적은 인력으로 단시간에 넓은 지역을 관측할 수 있고 정사사진, 수치지도와 같은 공간정보 자료를 확보하여 거머리말 분포면적 산출이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한 장소에서의 시간 흐름에 따른 서식변화 분석도 용이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무인기를 이용하여 사천·남해 연안 일대 14개소에 대한 거머리말 서식지 광학 영상을 획득했으며,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하여 수치지도 제작 및 면적산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거머리말 서식면적은 총 62,429m²이며, 그중에서 신수도(27,168m²)가 가장 큰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모니터링 방식을 향후 공원 내 거머리말 서식지 변화량 분석과 증식·복원 등 탄소흡수원 확대 사업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며, “무인기의 장점을 활용하여 과학적·입체적 공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머리말 촬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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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1-12-01
  •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24명 배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는 해양생태계와 저탄소활동에 관심이 있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모집했고, 설천초등학교 전교생 24명을 대상으로 약 7주간 해양환경 및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는 갯벌과 탄소흡수원의 이해, 해양생물 관찰 및 조사를 통한 생태지도 그리기,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해양정화활동, 탄소중립 알리기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저탄소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환경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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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1-11-11
  • 한려해상국립공원-해양경찰 합동 저탄소 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10월 13일 통영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저탄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양생물 서식지 복원활동의 일환으로 사천지구 아두섬 일원에서 낚시쓰레기,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해중 해안쓰레기 및 유해해양생물을 약 60㎏ 수거 제거해 탄소흡수원 확대를 유도했다. 아울러 자연훼손 예방을 위해 취사 및 야영, 출입금지 위반행위가 빈번한 아두섬, 솔섬, 장구섬 등 위법행위 취약지구 순찰․단속을 실시했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공원 내 해양생물 서식지 복원활동 및 자연자원 훼손 예방을 위한 순찰․단속을 지속해 국립공원의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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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1-10-13
  •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유해해양생물 구제 활동 펼쳐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17일에 죽막동 암반조간대 일원에서 유해해양생물인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불가사리 2종을 말하며, 아무르불가사리(Asterina amurensis), 별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가 해당된다. 해당 활동은 지난 10월에 출범한 변산반도국립공원 「해변보듬이」 1기와자원활동가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후, 유해해양생물 구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총 147kg의 불가사리를 구제하였다. 이번 구제 활동을 통해 확보된 개체들은 지역주민에게 인계 후, 친환경 액체 비료로 제조하여 공원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해양쓰레기 저감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보전활동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오늘 활동은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균형 유지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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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0-11-20
  •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훼손지 복원으로 해양환경위기 적극 대응
    잘피류 이식 전경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해양생태계 환경개선 및 보전을 위한「2020년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지역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항․포구 등 해양생태계 교란요인으로 작용하는 침적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잘피류 이식을 통해 해양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 확보와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침적쓰레기 수거 전경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남해군 설천항, 사천시 신도항, 늑도항 등 총 16개소, 829,527㎡을 복원하였다. 침적쓰레기 수거량은 약 89톤이었으며, 잘피류 이식은 8개소, 53,164㎡, 80,000주였다. 향후 복원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이식활착률 등 과학적 사후모니터링과 생태해설판 설치로 해양침적쓰레기의 심각성 등을 교육·홍보했다. 박은희 해양자원과장은 “해양오염 및 훼손이 심한 항․포구 인근 연안지역의 해양생물종 다양성 확보와 건강성 증진을 위해 실시했던 의미 있는 사업으로 해양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촌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적쓰레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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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0-11-17
  •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1기 출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31일 공원 내 해변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해변보듬이」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국립생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격포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총 15팀, 203명이「해변보듬이」1기로 출범하게 되었다. 당일 행사는 임명장 수여, 참가자별 담당 구역 안내, 해양쓰레기 밀집지도 설명 등 활동방향 안내와 해변관리 우수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을 초청하여 해양쓰레기모니터링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고사포해변으로 이동하여 모니터링 조사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시켜 체득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정기적인 해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며,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유해해양생물 구제 등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을 통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이번「해변보듬이」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심각해져만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5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항․포구 해양환경 개선 복원사업 추진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해양생태계 환경개선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항․포구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항․포구 훼손지 복원사업은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교란요인으로 작용하는 해양침적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공원환경을 개선하고, 해초류(거머리말) 이식을 통해 해양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와 산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행한 서거차도, 동거차도 472,210㎡를 비롯해, 2018년부터 6개소, 3,222,179㎡를 복원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항․포구를 대상으로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항․포구 인근 연안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 확보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2
  • 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국립공원 내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근원이 되는 폐뗏목 철거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 남해대교지구 왕지갯벌의 폐뗏목 1동 철거를 시작으로 2019년 월차갯벌 일원에서 폐뗏목 2동, 올해는 갈화리갯벌의 폐뗏목 6동을 철거했다. 갯벌 내 방치된 폐뗏목은 선박안전을 위협하며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관까지 저해하므로 해양안전사고 방지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폐뗏목 등 방치된 어업시설 철거로 생물종다양성이 높은 갯벌 보전과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     폐뗏목 철거 전     폐뗏목 철거 중     폐뗏목 철거 후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0-21
  • 시민의 힘으로!‘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운영
    해중침적쓰레기 수거활동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지난 7월과 9월 2회에 걸쳐 전문 다이버로 구성된 시민들이 직접 섬 생태계 보호에 참여하는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은 적은 인력으로 넓은 면적을 관리하는 해상국립공원의 관리적 한계를 실질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공원관리에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공단‧시민단체(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공동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전문 다이버 50명의 재능기부 지원으로 운영된다.      * 다이버들은 전문 강사 수준(100회 이상 다이빙 유경험자)의 기술과 고가 촬영장비 보유    주요내용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세존도, 소치도 등 5개 도서지역에서 공단직원,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30여명 합동으로 해양생태계 조사, 해중쓰레기 수거 등 도서지역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해중생태계 조사는 책임다이버 포함 4인 1조로 운영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과거 적은 인력으로 집중하지 못한 해중의 관리 실태와 훼손현황을 파악했고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유착나무돌산호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가시산호류   또한, 해중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인 침적쓰레기(폐그물, 폐통발, 폐로프 등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5개 도서에서 침적쓰레기 총 2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등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과 함께 해양생물 모니터링 등 해중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착나무돌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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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0-10-08
  •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등 운영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9월 8일(화) 하섬연안 고립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육지방향을 안내하는 유도등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하섬연안은 불법해양생물 채취자가 야간, 특히 안개낀 경우 육지와 바다를 혼동하고 방향 감각을 잃어 매년 크고작은 안전사고가 발생되는 지점이다.  따라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9년에는 조석위험 경보시설을 설치하여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야간에 육지방향을 안내하는 유도등을 하섬전망대, 유동부근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해안고립사고는 개인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대다수 이며, 야간에 빈번히 발생되므로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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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0-09-11
  • 변산반도국립공원 익수사고 대응 구조훈련 실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여름철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7월 21일에 부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익수사고 대응 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장소는 하섬연안으로 해마다 불법해양생물채취자가 만조시간을 확인하지 못하고 채취행위를 지속하다 고립되어 사망사고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이에 여름 성수기 강도 높은 순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구조활동을 위해 관계기관(해양경찰)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구조법을 공유하는 등 인명사고 예방을 위하여 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대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름철 성수기에 개인별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7-24
  • 변산반도국립공원, 바다의 무법자‘불가사리’소탕작전 전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3월 11일에 이어 4월 9일 죽막동 암반조간대 일원에서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의 구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는『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불가사리 2종을 말하며, 아무르불가사리(Asterina amurensis), 별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가 해당된다. 사무소측은 지난해에도 대대적인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자문과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친환경 액체 비료로 제조,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이번 구제 활동을 통해 확보된 개체들은 당밀, EM 등과 혼합, 발효과정을 거쳐 친환경 액체 비료로 제조하여 공원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의 개체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주변 농가에 친환경 액체 비료를 제공하여 공원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4-07
  • 한려해상 연안생태축 등급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
    관음포 갯벌 전경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갯벌 8개소에 대해 등급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연안에 대한 체계화된 관리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안생태축 등급시스템”은 해양과 육상을 잇는 핵심생태축의 보전·관리로 해양공원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연안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연안갯벌을 등급별로 구분(1~5등급)한 후 생태계 훼손요인별(자연·인위적)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도입되었다. 갯벌은 “자연의 콩팥”이라 할 정도로 오염된 바다를 정화해 주며 기후변화 저감, 자연과 인간의 완충지대(Buffer zone)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드론 갯벌촬영   이번 사업에서는 무인기 등 ICT(정보통신기술)와 QGIS(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대상지 선정·조사를 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3개분야, 19개지표, 5등급의 지표 및 등급기준을 마련하여 과학적으로 현장관리를 하고자 하였다. 지표별 조사·분석 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갯벌 8개소의 전체평균등급은 3등급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갯게,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기수갈고둥, 물수리, 검은머리물떼새 총 6종이 발견되었으며 해양생물의 서식지 및 산란처로 중요한 해초지와 염생식물 군락이 발달되어있어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지도   등급별·연안별 특성에 맞는 과학적 현장관리를 위해 매뉴얼을 제작하였으며 8개 연안갯벌의 등급해석과 세부 관리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올해는 연안생태축 등급시스템을 통해 제시된 관리방안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으로 등급이 가장 낮은 갈화리 갯벌과 가장 높은 관음포갯벌에 대한 맞춤형 서식지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연안생태축에 대한 체계성 있는 관리로 해양생태계 건강성 증진 및 해양공원 정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차갯벌     협치위원회 공유     조류 모니터링     등급평가 결과     대추귀고둥     대상지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3-02
  • 바다 골칫거리‘불가사리’친환경비료로 재탄생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바다의 해적이라 불리는 불가사리 별불가사리 및 아무르불가사리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해양생물로 지정 를 새활용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  하여 국립공원의 해양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업을 촉진하는 비료를 제작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생태계를 교란하거나 유해한 피해를 주는 생물종의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불가사리는 마땅한 처리방안이 없고 건조‧매립에 따른 2차 오염 우려로 적극 시행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친환경 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자 지난 4월부터 주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대대적인 불가사리 제거작업을 실시하였고, 전문가 조남영, 2016년 불가사리 비료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바다살리기운동본부 주관 / 행정자치부 후원 )  자문과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당밀과 EM Effect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 등을 첨가한 액체비료(1,200L)가 제작되었다.   이 비료는 필수 3대 요소는 물론 104가지 영양소가 풍부해 유기질 비료로 손색이 없으며 자체 비교실험을 한 결과 대조구에 비해 액체비료를 사용한 식물에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화학비료의 경우 토양에 흡수되지 않으면 호수나 강으로 흘러들어가 녹조를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으나, 미생물을 활용한 비료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적기 때문에 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이번에 제조된 액체비료를 공원마을 주민과 유관기관(수자원공사) 등에 무상 보급하였고 화학비료 대체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액체비료사업을 지속하여 부안지역 수질 향상 및 지역과 상생하는 공원관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11-05
  • 변산반도, 가을철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 실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1월 10일까지 가을철 주요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에는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비법정탐방로 출입 및 해양생물채취 등 각종 무질서행위 증가와 이에 따른 경관저해 및 자연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단속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공원 내 취사·야영, 비법정탐방로 출입, 해양생물 채취(낚시 포함), 흡연행위 등이다. 특히 비법정탐방로 출입은 추락, 조난 등 안전사고와 더불어 생물 서식지의 안정성을 해치고, 서식공간을 파편화 시켜 생태계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철은 단풍산행을 위해 산악회가 일시에 집중됨에 따라 비법정탐방로 출입 및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된다, 자연보호와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10-31

오피니언 검색결과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박소영 신임 소장 취임
    <사진>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박소영 소장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024년 1월 1일자로 박소영 신임 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소영 소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1995년) 및 조경학과(1997년)를 졸업하고 2000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본사 국제협력담당관, 지역협력담당관, 일터안전실장, 지역협력부장을 역임했다.   박소영 신임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해양생물 증식 및 복원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공단 지역협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국립공원 신규 탐방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공원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12-29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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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2024년 1호 기부금 전달식 진행
    <사진> 환경재단이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인 법무법인 진성으로부터 후원금 1천만 원 을 전달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덕현 법무법인 진성 대표 변호사.)   환경재단은 법무법인 진성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인 법무법인 진성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이미경 대표, 법무법인 진성 김덕현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덕현 대표변호사는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게 됐고, 환경재단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맹그로브는 해양에서도 살 수 있는 특이한 뿌리 구조를 가진 나무로 1헥타르당 최소 50톤에서 최대 200톤 분량의 탄소를 저장하는 해양 생태계의 대표 탄소흡수원으로 꼽힌다. 육지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저장량도 많아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큰 영향을 미칠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STOP CO2’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포집, 해양생물 서식, 해안마을 보호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맹그로브 생태계 복원을 위해  꾸준히 맹그로브를 심어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숲을 보유한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지난해까지 총 36만 5,243그루의 맹그로브를 심었고, 동참한 시민은 총 3만1757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을 맞아 기후환경생태를 고민하는 시민과 기업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맹그로브를 심는 일이야말로 지구의 허파를 살리는 일”이라는 취지를 담은 캠페인을 위해 ‘맹그로브 한 그루당 1만원 모금’ 프로그램과 ‘맹그로브 캐릭터 공모전’도 진행했다.          올해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총 10만 그루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맹그로브 숲 조성이 생물다양성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지역 생물종 다양성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맹그로브 100만 그루 심기라는 목표를 갖고 9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 맹그로브를 심기 시작했다. 2024년 1호 기부로 김덕현 대표 변호사께서 맹그로브 천 그루를 심을 수 있는 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맹그로브가 탄소 흡수가 뛰어나고, 쓰나미를 막고,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좋은 나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등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 2023년 6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이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맹그로브를 심고 있다.  
    • 산림환경
    2024-01-23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박소영 신임 소장 취임
    <사진>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박소영 소장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024년 1월 1일자로 박소영 신임 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소영 소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1995년) 및 조경학과(1997년)를 졸업하고 2000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본사 국제협력담당관, 지역협력담당관, 일터안전실장, 지역협력부장을 역임했다.   박소영 신임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해양생물 증식 및 복원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공단 지역협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국립공원 신규 탐방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공원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12-29
  •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사회적 약자계층의 국립공원 자연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19일(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IBK 기업은행 후원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연생태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시행된 프로그램으로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의 바다를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차기철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립공원 생태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객이 참여하는 해변정화캠페인 개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27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내 해변에서 미세플라스틱 수거와 탐방객 인식증진을 위한 해변정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자외선 및 바람 등에 의해 파편화되어 해양환경을 훼손할 뿐 아니라 해양생물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8.27.(토)에 완도군 구계등 해변에서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쓰레기도 줍고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을 알리는 해변정화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운영 당일 오전 10시까지 해변에 마련된 국립공원 홍보부스에서 참가자 신청을 하면 안전교육 실시 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인식 증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해변정화캠페인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29
  •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에서 무늬오징어 산란 확인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방)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활동 중 따뜻한 수온을 좋아하는 남방계 생물종인 무늬오징어(국명: 흰꼴뚜기)의 산란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무늬오징어는 일반적으로 거머리말(잘피) 군락 등 해초류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변산지역은 거머리말 군락이 아닌 해조류에 속하는 끈말 군락지에 산란한 것을 확인하였다.     서해안에서는 무늬오징어가 10여년전부터 드물게 낚시꾼이나, 어부들에 의해 포획되어 왔으나 대규모 산란을 확인한 건 처음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이 바닷물 흐름이 원활하고, 먹이생물이 풍부하여 산란에 적합한 장소로 이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해 연안에서 무늬오징어의 산란은 기후변화 및 해양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발견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사업들을 추진하여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04
  •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4개 부처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오후 환경부(장관 한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특히,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복 종 연구에 대한 협력, 천연기념물 식물 후계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육성 등 지속적인 협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현주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자란(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29
  •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산림분야 4관왕 달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성과 중 우수기술 6선을 발굴하고 지난 12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진행된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해 대상 1건, 은상 1건, 동상 2건 총 4점을 입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4선의 특허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가든포유, 전북대학교에서 연구개발한 성과이다. 대상을 받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잔털벚나무 성숙목의 체세포배 유도를 이용한 식물체 재분화방법(등록특허 10-2022245)은 우수한 형질을 가진 노령목을 단기간에 대량생산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 체세포배 유도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보호수, 노령목 등의 복제묘를 단기간에 대량생산할 수 있다. 은상을 수상한 ㈜가든포유의 ▲바이오월 숲(Bio-wall Soop) 및 인공토양의 개발(출원 10-2020-0146027)은 공기정화 및 미세먼지 제거를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식생을 활용한 공기정화장치이다. 바이오월 숲은 공기를 흡입하여 식물의 잎과 근부, 토양을 통해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필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미세먼지를 제거하도록 설계한 기술이다. 동상을 수상한 국립산림과학원의 ▲패류 양식을 위한 친환경 목재부자(출원 10-2019-0117640)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해양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하고자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목재 부표 제조에 관한 기술이다. 목재부표는 각 구성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해양생물 및 환경조건에 대한 내구성이 좋아 부표의 장기사용에 용이하다. 그리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흡습과 방습기능을 가지는 기능성 실내 건축마감재 및 이의 제조방법(등록특허 10-2139522)은 흡습 및 방습, 흡음성, 항균성 등이 향상된 기능성 실내 건축마감재 및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목질재료의 표면에 타공하여 실내 습도가 높을 경우 흡습을, 건조할 경우에는 방습함으로써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해 산림과학기술분야의 우수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산림과학기술 연구 산업체의 성과도 발굴하여 우수기술이 사업화 및 실용화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 특허청으로부터 산림분야 국유특허수탁기관,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과학기술 R&D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기술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기술수요 발굴과 보급확산, 사업화 등 산림과학기술 R&D사업의 전주기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12-09
  •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식물 모니터링에 드론 활용
    왕지갯벌 기존자료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바다 속의 해양식물 서식지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양식물인 거머리말(해양보호생물)은 해양생물에게 알맞은 서식처와 먹이를 공급하고, 많은 양의 유기 퇴적물과 용존산소를 제공하며, 질소와 인 등 필수 영양염류를 흡수하기 때문에 풍요로운 연안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넓은 지역에 서식하는 거머리말 분포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기존 수중조사 방식이 아닌 무인기를 활용한 모니터링 방식을 적용했다. 왕지갯벌 수치지도   기존 수중모니터링의 경우 높은 탁도나 조수간만의 차이, 강한 유속 등 환경적 제약이 존재하며 좁은 시야로 인해 서식지의 전체적인 분포현황 파악이 어렵다.  반면에, 무인기 활용 시 적은 인력으로 단시간에 넓은 지역을 관측할 수 있고 정사사진, 수치지도와 같은 공간정보 자료를 확보하여 거머리말 분포면적 산출이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한 장소에서의 시간 흐름에 따른 서식변화 분석도 용이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무인기를 이용하여 사천·남해 연안 일대 14개소에 대한 거머리말 서식지 광학 영상을 획득했으며,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하여 수치지도 제작 및 면적산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거머리말 서식면적은 총 62,429m²이며, 그중에서 신수도(27,168m²)가 가장 큰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모니터링 방식을 향후 공원 내 거머리말 서식지 변화량 분석과 증식·복원 등 탄소흡수원 확대 사업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며, “무인기의 장점을 활용하여 과학적·입체적 공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머리말 촬영 사진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12-01
  •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24명 배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는 해양생태계와 저탄소활동에 관심이 있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모집했고, 설천초등학교 전교생 24명을 대상으로 약 7주간 해양환경 및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한려해상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는 갯벌과 탄소흡수원의 이해, 해양생물 관찰 및 조사를 통한 생태지도 그리기,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해양정화활동, 탄소중립 알리기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저탄소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환경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11-11
  • 한려해상국립공원-해양경찰 합동 저탄소 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10월 13일 통영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저탄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양생물 서식지 복원활동의 일환으로 사천지구 아두섬 일원에서 낚시쓰레기,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해중 해안쓰레기 및 유해해양생물을 약 60㎏ 수거 제거해 탄소흡수원 확대를 유도했다. 아울러 자연훼손 예방을 위해 취사 및 야영, 출입금지 위반행위가 빈번한 아두섬, 솔섬, 장구섬 등 위법행위 취약지구 순찰․단속을 실시했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공원 내 해양생물 서식지 복원활동 및 자연자원 훼손 예방을 위한 순찰․단속을 지속해 국립공원의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10-13
  •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공유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높인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8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유전자원에 대한 권리 주장이 강화되고 있어, 토종식물자원과 생명 정보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토종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려면 실물 자원의 보존은 물론, 생체 설계도인 유전체(게놈) 디지털 빅데이터 확보가 필수다.   이에 농촌진흥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을 수립했으며 올해 4월 제1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를 통해 1,317종 32만여 점의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확보해, 2021년 4월 기준 우리나라 식물보유자원 8,073종 대비 1%(46종) 이하로 산업적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2032년까지 16%(1,035종)로 확대하고, 800건 이상의 유전자‧소재 발굴로 첨단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소속 산하기관은 국내 토종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생명 정보를 구축‧제공하게 된다. 산업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확보와 생명 정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 바이오 제품화에 필요한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제공해 산업체가 로열티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촌진흥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계 대상 생명 정보 활용 설명회를 열어 정기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우리 토종식물자원의 유전정보 제공으로 산업적 분야뿐만 아니라 한반도 희귀 및 특산식물 보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1-08-05
  •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유해해양생물 구제 활동 펼쳐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17일에 죽막동 암반조간대 일원에서 유해해양생물인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불가사리 2종을 말하며, 아무르불가사리(Asterina amurensis), 별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가 해당된다. 해당 활동은 지난 10월에 출범한 변산반도국립공원 「해변보듬이」 1기와자원활동가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후, 유해해양생물 구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총 147kg의 불가사리를 구제하였다. 이번 구제 활동을 통해 확보된 개체들은 지역주민에게 인계 후, 친환경 액체 비료로 제조하여 공원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해양쓰레기 저감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보전활동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오늘 활동은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균형 유지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20
  •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훼손지 복원으로 해양환경위기 적극 대응
    잘피류 이식 전경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해양생태계 환경개선 및 보전을 위한「2020년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지역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항․포구 등 해양생태계 교란요인으로 작용하는 침적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잘피류 이식을 통해 해양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 확보와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침적쓰레기 수거 전경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남해군 설천항, 사천시 신도항, 늑도항 등 총 16개소, 829,527㎡을 복원하였다. 침적쓰레기 수거량은 약 89톤이었으며, 잘피류 이식은 8개소, 53,164㎡, 80,000주였다. 향후 복원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이식활착률 등 과학적 사후모니터링과 생태해설판 설치로 해양침적쓰레기의 심각성 등을 교육·홍보했다. 박은희 해양자원과장은 “해양오염 및 훼손이 심한 항․포구 인근 연안지역의 해양생물종 다양성 확보와 건강성 증진을 위해 실시했던 의미 있는 사업으로 해양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촌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적쓰레기 현황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17
  •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1기 출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31일 공원 내 해변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해변보듬이」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국립생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격포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총 15팀, 203명이「해변보듬이」1기로 출범하게 되었다. 당일 행사는 임명장 수여, 참가자별 담당 구역 안내, 해양쓰레기 밀집지도 설명 등 활동방향 안내와 해변관리 우수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을 초청하여 해양쓰레기모니터링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고사포해변으로 이동하여 모니터링 조사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시켜 체득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정기적인 해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며,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유해해양생물 구제 등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을 통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이번「해변보듬이」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심각해져만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5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항․포구 해양환경 개선 복원사업 추진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해양생태계 환경개선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항․포구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항․포구 훼손지 복원사업은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교란요인으로 작용하는 해양침적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공원환경을 개선하고, 해초류(거머리말) 이식을 통해 해양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와 산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행한 서거차도, 동거차도 472,210㎡를 비롯해, 2018년부터 6개소, 3,222,179㎡를 복원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항․포구를 대상으로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항․포구 인근 연안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 확보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2
  • 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국립공원 내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근원이 되는 폐뗏목 철거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 남해대교지구 왕지갯벌의 폐뗏목 1동 철거를 시작으로 2019년 월차갯벌 일원에서 폐뗏목 2동, 올해는 갈화리갯벌의 폐뗏목 6동을 철거했다. 갯벌 내 방치된 폐뗏목은 선박안전을 위협하며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관까지 저해하므로 해양안전사고 방지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폐뗏목 등 방치된 어업시설 철거로 생물종다양성이 높은 갯벌 보전과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     폐뗏목 철거 전     폐뗏목 철거 중     폐뗏목 철거 후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0-21
  • 시민의 힘으로!‘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운영
    해중침적쓰레기 수거활동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지난 7월과 9월 2회에 걸쳐 전문 다이버로 구성된 시민들이 직접 섬 생태계 보호에 참여하는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은 적은 인력으로 넓은 면적을 관리하는 해상국립공원의 관리적 한계를 실질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공원관리에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공단‧시민단체(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공동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전문 다이버 50명의 재능기부 지원으로 운영된다.      * 다이버들은 전문 강사 수준(100회 이상 다이빙 유경험자)의 기술과 고가 촬영장비 보유    주요내용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세존도, 소치도 등 5개 도서지역에서 공단직원,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30여명 합동으로 해양생태계 조사, 해중쓰레기 수거 등 도서지역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해중생태계 조사는 책임다이버 포함 4인 1조로 운영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과거 적은 인력으로 집중하지 못한 해중의 관리 실태와 훼손현황을 파악했고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유착나무돌산호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가시산호류   또한, 해중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인 침적쓰레기(폐그물, 폐통발, 폐로프 등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5개 도서에서 침적쓰레기 총 2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시민조사단 등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과 함께 해양생물 모니터링 등 해중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착나무돌산호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0-08
  •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등 운영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9월 8일(화) 하섬연안 고립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육지방향을 안내하는 유도등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하섬연안은 불법해양생물 채취자가 야간, 특히 안개낀 경우 육지와 바다를 혼동하고 방향 감각을 잃어 매년 크고작은 안전사고가 발생되는 지점이다.  따라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9년에는 조석위험 경보시설을 설치하여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야간에 육지방향을 안내하는 유도등을 하섬전망대, 유동부근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해안고립사고는 개인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대다수 이며, 야간에 빈번히 발생되므로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1
  • 변산반도국립공원 익수사고 대응 구조훈련 실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여름철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7월 21일에 부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익수사고 대응 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장소는 하섬연안으로 해마다 불법해양생물채취자가 만조시간을 확인하지 못하고 채취행위를 지속하다 고립되어 사망사고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이에 여름 성수기 강도 높은 순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구조활동을 위해 관계기관(해양경찰)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구조법을 공유하는 등 인명사고 예방을 위하여 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대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름철 성수기에 개인별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7-24
  • 변산반도국립공원, 바다의 무법자‘불가사리’소탕작전 전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3월 11일에 이어 4월 9일 죽막동 암반조간대 일원에서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의 구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는『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불가사리 2종을 말하며, 아무르불가사리(Asterina amurensis), 별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가 해당된다. 사무소측은 지난해에도 대대적인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자문과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친환경 액체 비료로 제조,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이번 구제 활동을 통해 확보된 개체들은 당밀, EM 등과 혼합, 발효과정을 거쳐 친환경 액체 비료로 제조하여 공원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유해해양생물 불가사리의 개체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국립공원 해양생태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주변 농가에 친환경 액체 비료를 제공하여 공원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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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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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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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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