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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감) ”백억대 러시아산 산림청 헬기,애물단지로 전락”

  • 전유리 기자 기자
  • 입력 2011.10.05 14:04
  •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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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산불방지, 병충해 방제 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사들인 러시아산 중형 헬기가 고철위기 신세로 전락해 막대한 혈세가 낭비된 처지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송훈석 의원(속초,고성,양양)이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4년 12월 최초로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1462만불(한화 약160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사들인 러시아산 중형 11인승 쌍발헬기 안사트(ANSAT) 기종 4대가 지난 5년간 운행이 사실상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추락사고 발생이후 5년이 지나도록 러시아 제조사측과 산림청은 사고원인 규명조차 하지 못한 채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 막대한 혈세가 고중으로 날아갈 처지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수천만달러의 혈세를 투입해 사들인 러시아산 중형 쌍발헬기 4대가 5년째 운항이 중단된 채 예산낭비만 초래하고 있다"며 "기체결함으로 추정되는 만큼 러시아 제조사측에 리콜을 요청하던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통해 혈세가 낭비되지 않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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