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하순경에는 강원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을 열흘 간격으로 분석한 결과, 3월 중순 전남과 경북내륙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산불이 3월 하순에는 강원과 중부지방 전역으로 북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중순부터 전남과 경북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를 태우면서 증가하기 시작한 산불은 3월 하순경에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전북과 충남지역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보인다. 3월 하순 산불발생의 주원인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37%)과 입산자실화(34%)로 3월 하순 발생하는 산불의 70% 가량을 차지한다
금년 3월 15일 현재의 산불특성을 살펴보면, 경북(48%), 전남(13%)에서 60%가 발생하였다. 전남지역에서는 당초 예상과 달리 논밭두렁소각에 의한 산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 들어 전남지역에 한두 차례 내린 적설(3일 5.2cm, 14일 0.5cm, 광주관측소 기준)로 인해 논밭두렁태우기와 같은 소각행위가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에서는 “전남지역에서 늦어진 논밭두렁태우기가 3월 하순경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경활동시 불을 사용할 경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에서 최근 10년간 산불통계를 분석한 결과, 3월 하순에 발생하는 지역별 입산자실화는충남(3.7배), 경남(1.7배), 경기(1.4배)에서 다른 지역보다 발생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논밭두렁태우기로 인한 산불증가율이 경기(2.6배), 충남과 전북(1.3배) 지역에서 크게 증가하여 농경활동으로 인한 산불이 전남과 경북내륙에서 중부지방 전체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소각으로 인한 산불증가는 충남(17건), 전남(16건), 경기(16건)지역에서 가장 많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원명수 연구사는 “3월 하순부터 산불발생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시기로 지역별 산불원인에 맞는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서천군, 장항 송림서 보랏빛 맥문동 축제 연다
서천군(군수 유승광)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4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보랏빛 숲에서, 함께 여름을 만나다’를 주제로 장항 송림과 맥문동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회복·성장의 의미를 알리고, 관광객들이 숲과 꽃을 직접 체험할 ...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국회와 임업 발전·현안 해결 방안 논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최창호 회장이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을 만나 임업 발전과 산림조합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최창호 회장은 지속 가능한 임업 기반을 마련하고 임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조합장과 산림조합 발전방안 논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8월 13일 경남 창녕군산림조합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조합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림조합 발전 전략과 현안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건의한 주요 정책과제와 산... -
국립세종수목원, AI로 반려식물 맞춤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국립세종수목원(원장 강신구)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함께 정원문화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민 편의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AI 상담실’을 8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장에서 운영하던 반려식물 상담을 온라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