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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산림녹지예산 176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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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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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2일 내년 산림녹지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4.4% 늘어난 1768억원으로 편성했다.

부분별로는 산림문화·휴양 인프라 확충을 통한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에 25%인 448억원,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육성에 22%인 392억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재해 방지사업에 28%인 499억원, 임업 경쟁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증대에 9%인 148억원, 산림의 공익적 관리 및 정보화 등 산림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산림행정 지원 등에 16%인 281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산림휴양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이용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연휴양림 3개소(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장수 와룡휴양림, 진안 선각산자연휴양림), 진안 내동산산림욕장의 시설 보완 및 편의시설 확충과 완주 고산 생태숲(5년차), 장수 장안산 생태숲(4년차)을 연차적으로 조성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으로 도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31.3㏊, 가로수 45.8㎞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 백두대간생태문화공원, 자생식물원 2개소(정읍, 김제), 테마숲 조성 4개소(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다양한 산림문화공간을 확충한다.

숲해설가 등 8개 분야에 산림서비스 도우미를 배치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양질의 산림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산림자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1860㏊에 380만본을 지역특성에 맞고 경제성이 큰 수종 중심으로 식재해 생활권 경관을 향상하고, 유휴토지를 탄소 흡수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한다.

우량 대경목 생산으로 국산목재 자급기반구축을 위해 2만6700㏊의 숲 가꾸기를 실행해 산지자원화를 촉진하게 된다.

산림재해의 사전예방으로 국민의 재산·생명 및 산림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방댐 49개소, 계류보전사업 30㎞ 등 8종의 사업사업과 산림의 집약적·효율적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신설 18㎞, 보수 124㎞ 등 임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산자원의 경쟁력 제고 및 산업화기반을 위해 표고·밤 등 임산물생산기반 조성 40㏊, 고소득 산림작물생산단지 57개소 조성, 임산물 명품브랜드화 2개소, 저장 및 건조시설 30개소 등 임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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