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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임진년 흑룡의 기운을 받으러 가자

- 60년만의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해맞이 행사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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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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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60년만의 찾아온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해맞이의 명소를 선정하고, 오는 1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자연휴양림]

태조 이성계도 반한 청태산의 비경

 영동고속도로 둔내IC에서 20여분 정도 들어가면 만나는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에서도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청태산은 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리고 해발고도가 높아 봄에도 설경을 볼 수 있는 산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아름다운 산세에 반해 이름이 유래가 된 곳이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1일 가족이 함께 새해를 맞이해 「소원을 이루기 위한 등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태산(해발 1,200M) 정상에서 해맞이와 소원지를 태우고, 하산 후 휴양림에서 마련한 떡국을 먹으면 된다. 또한, 휴양림 내에서 재미있는 눈썰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태산자연휴양림 주변으로 성우리조트와 휘닉스 파크가 있어 겨울철 동계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경북 영덕군 칠보산자연휴양림]

동해안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한 눈에!!

 경북 울진에 위치한 칠보산자연휴양림 금강송 소나무 숲이 휴양림 입구에서 산 정상까지 이어진 곳이며, 또 바다와도 매우 가깝다.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소나무 숲에서 알싸한 솔향기와 동해의 푸르른 상쾌함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일년 내내 동해안의 해돋이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도 새해 떡국 나눠먹기 등 다양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주변으로는 보물 제674호로 지정된 삼층석탑과 대웅전, 향로전, 산왕각 등의 건물이 있는 유금사 등과 같은 유적지와 천연알칼리성 라돈성분을 함유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백암온천이 있다.



 [경북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

영남의 알프스 산군(山群) 중 하나 운문산

 열남의 알프스는 낙동정맥의 고헌산,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과 낙동정맥의 서쪽에 위치한 운문산, 천황산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그중 하나인 운문산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은 여러 개의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골짜기에 들어서 있다.

 운문산자연휴양림은 옛 운문성을 재현한 정문 조형물이 방문객을 반기며, 4계절의 변화가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특히 겨울이 되면 용미폭포가 만들어내는 빙벽은 가히 절경이며 동쪽 2km지점에 위치한 운문령에서는 울산 앞바다의 해돋이도 감상 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 소나무를 볼 수 있는 천년가람 운문사와 통도사가 있으며 밀양 얼음골, 자수정 동굴나라와 다양한 테마시설이 갖춰진 가지산 온천, 용암온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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