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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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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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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등 우수한 자연 및 문화유산과 청송꽃돌, 공룡발자국, 주상절리 등 군 전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지질 및 지형자원을 활용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환경보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국립공원주왕산사무소장을 비롯한 읍면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신청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사)대한지질학회(회장:이용일)에서 용역을 수행하였으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등재신청을 위해서는 2012.1.29부터 시행되는「자연공원법」규정에 따라 국가지질공원 지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책임연구원인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는 청송군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주왕산국립공원, 청송꽃돌, 공룡발자국 등 지구과학적으로 중요성과 희귀성을 지닌 지질 및 지형 자원과 송소고택,청송한지,옹기,야송미술관 등 문화자원과 생태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용역을 바탕으로 지질명소를 개발하고 행정 전담조직 구성,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인적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지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청송군은 이번 타당성조사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 지질공원등재신청을 위한 종합학술연구용역 추진 및 전담조직 구성, 지역주민설명회, 세미나, 학술대회 추진 등 지질공원등재신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지질공원은 현재 25개국 77개소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세계지질공원이 유일하다.

현재 영월, 울릉도, 강원도 DMZ 지질공원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이며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국제 슬로시티인증과 함께 지역브랜드 가치의 동반상승과 지질연구 등 고품격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미래의 새로운 부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청송군 전역에 다양한 지질명소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지역균형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며 지질공원 지정으로 인한 새로운 규제사항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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