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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을 맞아 관람객들의 물결로 일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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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4.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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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산과 나무 그리고 산림사료의 체계적 전시를 통해 잊혀져 가는 산림문화의 전통을 복원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발굴․보급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 5월 개관한 경북 유일의 산림테마 전문박물관이다.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자리잡은 산림과학박물관은 인근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육사문학관, 청량산 등과 연접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역사체험과 자연생태교육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실내 전시장과 아울러 야외 5만여 평의 녹지공간 확보로 식물의 분류와 특성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학습은 물론 산책로, 산촌마을, 암석원 등 편안하고 여유로운 관람문화를 선도하여 일상의 탈출을 꿈꾸는 도시민에겐 휴식처로서 숲속 박물관의 역할도 기대된다.

매년 봄철 소풍철인 4~5월경이면 초, 중등학생을 비롯한 단체관람객의 물결로 일렁이고 있어 산림문화 체험 및 현장교육의 장으로의 역할 등 전국 최고의 산림테마박물관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박물관 4월 단체 예약 관람객은 뚜벅이 체험단, 풍산어린이집, 대구 장기초등학교, 시지중학교, 영주 남산초등학교 등 전국 곳곳의 학교 및 단체에서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다녀갈 계획이며, 매 주말이면 가족 동반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한편, 박물관 입장료의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의 활성화로 그동안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학교 및 단체 관람객들의 입장료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이 일시에 해소되었으며,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공공기관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작은 실천을 통해 행정선진화와 서비스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박성열 원장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산행의 즐거움과 학문의 중요함을 강조하였듯이 산을 알고 산에 오르면 숲과 자연의 무한한 가치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도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산림문화체험행사 및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여 산림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발 및 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해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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