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소나무재선충병 박멸, 총력대응

- 포항에서 특별 대책회의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2.04.04 15:0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012.4.3(화) 10:00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시‧군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특별 대책회의는 지난 3.27(화) 산림과학원의 재선충방제 현장 지도에 이어 그동안 잠잠하던 소나무재선충병이 봄을 맞아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산림청 방재 전문가의 특별방제 교육, 도내 발생지역(8개시군) 합동·연계 방제 방안, 방제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예찰과 선제적 압축방제 전략 추진 및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방제사례를 배워 2014년 완전방제 실현을 구현하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대책회의를 마치고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성공적인 방제 모범 사례지역으로 이동하여, 관계관으로부터 추진전략 및 방제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道內 재선충병 발생 현황은 ‘01년 구미에서 최초 발생하여 11개 시‧군까지 확산되었으나, ’09년 영천‧경산시가, ’11년에는 상주시가 각각 청정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덕, 청도, 고령, 칠곡의 8개 시‧군에 재선충병이 소면적으로 발병된 상태이며, 2012년도에는 3월말까지의 재선충 감염목 수는 70그루 이며, 피해목은 총 28,789그루에 이른다.

김종환 경상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 실현을 위해서는 일선 시‧군 담당과장님의 관심과 반드시 완전방제 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재선충병을 방치할 경우 소나무가 전멸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2014년 청정지역 실현을 목표로 완전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소나무재선충병 박멸, 총력대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