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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자생 철쭉 증식 활용 백두대간 훼손지역 복원사업 추진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증식한 자생 철쭉 식재 및 이식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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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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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강낙성)는 올해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증식한 소백산국립공원 자생 철쭉을 활용 백두대간 훼손지역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사업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는 소백산 철쭉의 보호·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1년에는 연화봉 일원 훼손지에 자생 증식 철쭉 300주를 식재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는 2006년부터 자생철쭉 종자를 채취, 단양군농업기술센터 내 발아를 통하여 현재 6년생 50주, 4년생 1,210주를 증식한 상태이다. 

 금년도에는 그중 500주를 식재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죽령 묘포장에는 소백산 철쭉 및 야생화 증식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탐방로 정비 및 훼손지역에 소백산 자생식물을 이용한 복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강낙성 소장은 “단양군 최대 전국행사인 소백산철쭉제의 성공여부는 철쭉 볼거리 제공에 있음을 감안,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철쭉 증식 및 이식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생 철쭉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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