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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마철 산사태 예방에 총력

- 경주에서 산림재해 방지 시ㆍ군 관계관 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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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7.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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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적극 대처하고 산사태 등 산림재해방지 총력 대응을 위하여 7월 4일 경주시 배반동 소재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도 및 시·군 산림재해 관계관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재해 없는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있다.

특히,  금년 여름 기상예보에 따르면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이 내습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북도에서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림재해방지대책본부를 설치(5.15∼10.15까지)하고 피해발생시 산사태피해상황 파악, 응급 및 항구복구대책 수립, 유관기관간 협조체제 유지 등 산림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ㆍ태풍에 대비한 임도, 산지전용지, 토석채취장, 휴양림 등 산림내 취약지 및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주기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ㆍ군별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일제 정비를 실시하여 각 지역에 맞는 복구대책을 수립, 인가 주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급한 지역을 최우선으로 사업비 510억원을 투자하여 사방댐(119개소), 계류보전사업(83km) 등 재해방지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 등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  산사태 발생이 대형화되고 지역간 편차가 심하다며,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과 예방활동 강화로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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