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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난 21일 데미샘자연휴양림 개장

해발 700m에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을 품고 있어 휴양명소로 각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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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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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조성한 데미샘자연휴양림을 지난 21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노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있는 선각산 일대도유림에 58억6천여만원을 투자하여 조성됐다.
 
이 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집등 숙박시설과 물놀이장, 감성의숲, 등산로, 다목적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진 해발 700m에 위치해 있고 층층나무 등 각종 활엽수가 원시림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 조망이 뛰어나다.

 또한 식물 301종,  조류 52종, 포유류 41종과 도롱뇽 등 희귀 양서류는 물론 천연기념물 제327호와 제328호로 지정된 하늘다람쥐, 원앙이가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양림 안에는 섬진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데미샘이 있는 데, 이 샘은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으며 수정같이 맑고 이가 시리도록 차가우며 다른 어떤 샘에서도 맛볼 수 없는 미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집 사용예약은 휴양림 인터넷예약사이트(www.데미샘.kr)를 통해 가능하다.
 
숙박시설 사용료는 여름철과 휴일 전날등 성수기의 경우에 산림문화휴양관의 숙소 16㎡(5평형)과 22㎡(7평형)이 각각 4만원, 5만원이며, 숲속의집 31㎡(9평형)은 7만원, 56㎡(17평형)은 13만원, 85㎡(25평형)은 16만원이고 비수기에는 30% 할인된 요금을 받는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전북도내에서 12번째로 개장되는 데,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주5일 근무제 시행 등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산림휴양․체험 수요를 흡수하고 국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레저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민에게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휴양․여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정 주요 목표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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