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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정자 활용도 모색한 문학상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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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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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2시 강릉시 경포동 죽헌 핸다리 사모정공원에서 백교문학회(회장 권혁승)가 주최하고 강릉시, 한국일보, 서울경제신문, 강원도민일보, 계간문파문학, 강릉문화원, 강릉문인협회가 후원한 백교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조순 전 서울시장, 김후란 문학의집서울 이사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100여 명이 모여 조순박사가 쓴 사친시 현판 및 김후란시인이 짓고 윤국병 전 한국일보 사장이 쓴 현판식이 있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무형문화재 민속무용을 권민정씨가 보여주었다.

이어 한국문협수필분과 지연희 회장이 제3회 백교문화상 공모 및 경과보고를 하였고 수상자로는 대상 시부문 최승학, 최우수상 수필부문 이정경, 우수상 시부문 김부조, 우수상 수필부문 오마리씨에게 상패 및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있었다.

행사의 장소인 사모정공원은 전 한국일보 편집장과 서울경제신문 사장을 지낸 언론인 권혁승회장의 고향에 어머님을 기리는 사모정을 건축하기로 1여 년에 걸쳐 계획하여 한옥기술인협회 김헌중 회장에게 의뢰하여 준공하였고 주변의 조경과 시비를 세워 문학공원으로 만들었다.

이후 강릉시에 기증하고 매년 효친사상과 애향심을 갖는 백교문학상을 제정 시행하고있다. 이날 참석한 문화재전문가는 모퉁이 공지에 사모정을 건축학고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도 활용도를 높였지만 문학시비 등과 시상식 등으로 활용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며 문화재들도 이렇게 활용한다면 관리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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