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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 명품 금강소나무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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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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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최승열)는 2012년도 10월부터 앞으로 2달동안 문화재용 특수재, 고급 대경제 생산을 위한 금강소나무 육성사업을 집중 실행한다.

 강원, 경북의 백두대간에 주로 분포하는(373천ha) 금강소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향토수종으로 재질이 단단하여 목재가치가 높고, 역사적ㆍ문화적으로 우리 민족과 희노애락을 같이 해온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수종이다.

 지난 몇 년간 강원도 대형산불과 각종 문화재 화재로 인한 소실로 금강소나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또한, 쓰임새도 더욱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금강소나무는 산림병해충, 지구온난화와 같은 이상기후변화로 인한 수목한계선의 변동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어 금강소나무에 대한 보호와 후계림 조성 등 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인제국유림관리소는 금년 금강소나무 육성사업에 예산 2억7천을 투입하여 인제군 인제읍, 기린면, 상남면 국유림일대 100ha의 금강소나무 육성사업 대상지를 확보 및 설계를 마쳤으며, 앞으로 2달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금강소나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우량임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강소나무는 보통 150년∼200년 자라야 명품 금강소나무로 불릴수있기에 앞으로 생육상황 및 후계림 조성 등 각종 사업을 통해 금강소나무명품화의 기반을 유지하고, 이를 관리하여 인제관내의 금강소나무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금강소나무 육성사업을 통해 보존 및 보전하여 일제 강점기 소나무 수탈에 의한 우리나라 국토에 드리운 상처를 달래주는 한편 최근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양질의 고급재로 국내 목재 유통시장에 보급을 통한 목재자급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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