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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축제의 끝자락, 산불예방의 시작점으로

인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예방 대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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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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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 산림을 주로 담당하는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주요 국유림에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이 기간 산불의 60%가 입산자 실화(失火)인 점을 감안하여, 산불감시요원을 산불감시초소와 입산통제소에 배치해 산불감시와 입산자 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입산이 통제되는 구간은 점봉산(곰배령) 및 대암산(용늪)등 산림유전자원보호림 10,375ha등 자작나무 명품숲 등을 비롯해 총54개소 47,238ha이며, 그 외 주요 등산로 20.2km가 폐쇄되며, 입산통제 기간 중 허가없이 무단입산 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최승열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5년간 봄·가을 구분없이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며, 인제군 전체면적의 80%가 산림임을 감안하여, 대형 산불 우려가 커지고 있어, 불편함이 있더라도 입산통제에 대한 국민들의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산림을 아끼고 지키려는 작은 마음이 산불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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