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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워싱턴에서 독도홍보행사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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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5.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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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美 ‘아시안의 달’을 맞아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한국대사관(코러스 하우스), 코리아 타운(한글학교)에서 진행된 안동한지, 천연염색, 도자기 등 경북의 우수 문화상품과 독도 홍보를 위한 "2009 Korea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김영일 부지사는 이번행사에 대해 “역사․문화도시 경북관광 및 도내 문화상품 세계홍보와 시장개척의 교두보 마련은 물론 문화상품과 연계한 독도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우리땅 독도를 자연스럽게 외국인들에게 알린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사관 방문의 날인 5월 2일에는 외국인 6천여명이 행사장(코러스하우스)을 방문해 독도전시관을 둘러보고 장승깎기, 한지, 천연염색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6천여명 방문은 코러스하우스 개원 이래 최대인원이다.

또한 5월 6일 오픈 리셉션에서 독도박물관장은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본 울릉도의 역사” 특강을 통해 “굳이 독도가 한반도 영토였다는 동서고금의 문헌자료를 대지 않아도 울릉도와 독도에서 발견되는 유물유적 방언 등 울릉도민의 삶의 흔적을 살펴보면 독도는 한반도 역사와 단절된 적 없는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며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구를 꼬집었다.

5월 8일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문화상품 전시․체험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손수건, 머리띠에 그림(동양화) 및 독도모형과 한글이름 쓰주기 행사를 통해 참가자 천여명이 독도 머리띠를 두르고 박물관을 관람하기도 했다.

저녁에는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공동으로 주요국 대사관 관계자 및 한국관련 정․관계, 예술계 인사를 초청, 경북도 소개와 문화상품 전시․체험 및 홍보행사 리셉션을 가졌다.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워싱턴 지역의 각국 대사, 세계특파원 등 외국인 1만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였으며,  천연염색과 한지, 도자기 등 경북도의 우수 문화상품에 참가자 모두 매료되어 눈을 떼지 못하였다. 아름다운 우리문화와 독도, 경북을 함께 세계에 알린 좋은 기회였다“고 밝히고

 “특히 행사에 참여한 미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층이란 점과 여론주도층이란 점에서 미국내 경북의 이미지 확산과 전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경북에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많은 문화가 있다. 이번행사를 계기로 우리도의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문화상품은 물론 ‘우리땅 독도’의 지속적인 해외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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