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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 30% 입산 통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3.02.05 16:03
  •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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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논·밭두렁 태우기 단속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이달부터 5월15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가동해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영남지역 산림을 화마(火魔)로부터 보호한다는 기치를 내세웠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눈과 잦은 비가 반복되면서 예년보다 당장의 산불 위험은 줄었지만, 매년 기온이 상승되는 이맘때는 건조한 바람 등으로 산불위험이 늘 상존한다는 것.

남부지방산림청은 이에 따라 1일부터 105일간을 법정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공고하고, 경남ㆍ북 국유림의 30%에 달하는 8만2천㏊에 대해 입산을 통제와 함께 9개 등산로 53㎞를 폐쇄한다. 또 산불감시인력 410여명을 주요 입산 길목에 투입해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전환시켰다.

이와 함께 각 국유림관리소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5개 기계화 진화반과 함께 대형산불과 야간산불 발생 시 광역 단위별로 지원하는 광역기계화진화반을 안동과 경남 양산에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산불방지 패트롤팀(29개팀 116명)은 7일 발대식을 하고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논ㆍ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김판석 청장은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산림과 그 인접지역에 들어갈 경우 라이터 등 화기물 휴대금지 등 산불방지를 생활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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