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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뚝딱뚝딱 가구를 만들어요”

9일 코엑스몰서 DIY 목공체험교실…'다자녀엄마 MC’설수현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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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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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들이 TV에서만 보던 유명 MC와 함께 현장에서 나무를 직접 조립해서 가구를 만들어보는 일일 체험 행사가 열린다.

<방송인 설수현>

  산림청은 9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똑소리 나는 엄마 설수현과 함께 하는 뚝딱뚝딱 DIY 목공교실’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마련한다. 산림청이 연중 추진하는 목재이용 활성화 캠페인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날 행사에는 인기 MC 설수현씨가 산림청 소셜미디어를 통해 참여 신청한 10가족 50여명의 일반인과 함께 참여한다.

3자녀를 키우며 가구나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드는 목공DIY를 취미로 삼고 있는 설씨는 TV에서도 오랫동안 목가구 DIY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한국DIY가구공방협회 소속 목공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망치와 톱, 사포 등의 도구로 나무를 재단해 2단 의자, 장난감 등의 목가구를 만들며 생활 속 목재이용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산림청은 참가자들에게 나무로 만든 주걱세트와 편백나무 도마 등 푸짐한 선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설씨는 “다 자란 나무는 수확해 목재제품으로 이용하고, 그 자리에 어린 나무를 다시 심어 가꾸면 탄소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며 “주거공간에 목재제품이 많아질수록 환경은 더 건강해지므로 생활 속에서 목재를 이용하는 것이 저탄소 친환경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목재제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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