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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 군부대 산불담당관 초청 산불방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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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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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 도래하고 최근 들어 남부지방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우리지역도 계속된 건조기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아 군사격 등 훈련에 의한 산불예방과 비무장지대(DMZ) 및 접경지역 재난성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하여 군부대 산불담당관을 초청하여 2013. 3. 13.(수) 고성군 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6년 고성산불(3,762ha)이후 2000년 동해안산불 (23,000ha) 2005년 양양산불(973ha : 낙산사 소실) 로 산림환경 훼손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가 심각했던 과거를 회상하고 군ㆍ관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공조체제 마련코자 군부대 ㅇㅇ사단과 ㅇㅇ사단의 예하부대와 DMZ 산불예방 및 진화담당관을 비롯하여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총30여명이 참석하여 201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산불예방 주요 쟁점사항,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 할 예정이다.

금번 주요 협의사항은 군사격 훈련 시 산불확산우려가 있는 산림지역은 물뿌리기, 산불감시원 사전배치, 산불진화 장비배치 등 사전예방 후속조치 이행과 DMZ 산불방지 급수시설(소화전)지역의 효율적인 장비 활용방법ㆍ올바른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고,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 기상을 고려한 사격훈련의 신축운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토론하여 실효성 있는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김은수 소장은 최근 10년간(‘03.-’12) 산불발생현황을 분석 하여보면 봄철발생건수가 가을철 발생건수보다 높으며, 특히 군 사격훈련, 군 부대 주변 쓰레기 소각, 농산물 폐기물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군부대 산불특별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군ㆍ관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국민의 재산보호와 건강한 숲을 보전하는데 군ㆍ관ㆍ민이 다 함께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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