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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강원도ㆍ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

산림병해충 방제 공동대응시스템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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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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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ㆍ강원도(10개시ㆍ군)ㆍ관련 유관기관에서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강원도와 가까이에 있는 경북지역에 이어 경기지역(연천ㆍ양주ㆍ가평ㆍ양평)에서도 급속히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백두대간을 비롯한 강원지역의 우량한 소나무림을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공동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24일(14:00, 동부지방산림청 회의실) 유관기관간의 역할분담 등을 위한 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방제 공동대응시스템의 주요내용으로는 산림병해충방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를 구성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합동으로 긴급방제훈련을 통해 방제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영동고속도로 및 주요 경기장주변 국ㆍ사유림 유역완결방제를 추진하고, 산림주변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차상위계층을 위한 생활공감형방제를 실시하고 꽃매미 등 돌발해충 공동방제 등을 주요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동대응 참여기관은 산림청과 시ㆍ군 산림부서 외에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병해충 발생분석을 위해 강원지방기상청과 생활권주변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및 교육청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에 따르면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림병해충방제를 위한 공동대응시스템 구축으로 국ㆍ사유림을 아우르는 유역완결방제가 가능하게 되어 병해충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2008년 1월부터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이 계속해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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