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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불방지 위해 등산로 32곳 폐쇄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3.10.28 17:15
  •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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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이 연평균 12건 발생해 산림 3.5ha가 소실됨에 따라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전체 산림(6만8,917㏊)의 27%인 1만8,408㏊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전체 등산로(156개소 481.3㎞) 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32개소, 121.4㎞를 폐쇄하기로 했다. 또 시와 구·군 등 6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한다.

입산 통제구역은 중구 입화산 등 4곳, 남구 봉대산·영축산 등 5곳, 동구 염포산·마골산 등 4곳, 북구 염포산 등 4곳, 울주군 대운산 등 11곳이다.

특히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조심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헬기(2대), 진화차(26대), 산불감시원(157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96명) 등 인력과 장비가 산림에 투입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대형 산불 발생시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대형산불진화매뉴얼’에 의거, 산불진화가 이뤄진다.

한편 시는 지난 봄철 대형 산불이 발생한 언양·상북 지역의 산불피해와 관련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복 위험목을 제거(8.5㏊)했으며 긴급 사방사업(송대리 등 6개소)을 실시했다.

시는 ‘복구계획’에 의거, 오는 2018년까지 총 90여억원 들여 연차적으로 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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