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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확산… 특별대책 마련된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3.11.10 23:48
  •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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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부지방에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린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 경남도는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고온과 가뭄 등으로 소나무 고사목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저지할 대책이 시급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드러난 방제 사업비 확보, 500여명의 긴급방제단 추가 모집, 방제대책본부 전담조직 구성 등이 대책의 주요 내용이다. 

도는 우선 소나무 재선충병 긴급 방제비를 마련하려고 안전행정부와 산림청을 직접 방문, 84억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자체 예비비 30억원(도 10억원, 시ㆍ군 20억원)을 확보했다. 

또 6명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특별방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예산과 전문 방제인력을 총동원, 내년 4월까지 대대적으로 방제를 추하는한편 도 에서는 여기에다 정밀예찰, 고사목 전수조사를 강화하고 지역별 피해 유형에 따라 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류 불법 이동을 막기 위해 이동단속 초소를 8곳에서 18곳으로 대폭 늘리고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지속적인 방제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들어 기후적 영향으로 현재 24만그루가 고사한 데 이어 내년 4월까지 18만그루가 추가로 고사할 것으로 우려된다. 

현 시점에서 소나무 고사목을 완벽하게 방제하지 못하면 피해가 급격히 확산할 것으로 우려돼 특단의 방제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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