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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녹색생활실천, 우리의 행복한 미래입니다’주제로 알찬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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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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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일 오후 2시 구미코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이시하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종원 구미부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녹색생활실천, 당신의 행복한 미래입니다’란 주제로전국 최초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한 지속가능발전도시 구미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깊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3월, KBS에서 개최된‘2014 합창으로 여는 세상 하모니’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에코그린합창단의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곡과 환경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28명), 기념사 및 축사, 녹색생활실천 단막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경희대 교수이며 각종 공영방송을 통해 건강전문강사로 알려진 김혜남 한의사의‘환경과 건강을 위한 6가지 비법’이라는 특강이 이어졌으며, 2층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경북의 자연을 담은 환경사진전도 열려 참석자들로 하여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인간환경회의’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금년도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분위기 등을 감안, 축제분위기 행사를 지양하고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알차고 내실 있는 기념식 위주의 실내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도는 환경의 날을 맞아 도내 14개 시․군에서 국토 대청결, 자연보호 캠페인, 가시박 제거, 기후변화 교육 등 알찬 행사들을 추진 중이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환경변화 가속화 등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소비와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이용 등 녹색생활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도에서는 탄소포인트제, 그린스타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에 주력하고, 신설된 환경안전과를 통해 영세유독물사업장 기술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등 환경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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